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올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의 인지강화를 위한 개인별, 능력별 맞춤형 방문학습을 확대해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대교와 치매고위험군 및 경도치매환자 5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방문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유학력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백세아카데미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무학력 치매노인을 위한 ‘뇌튼튼 아카데미 처음처럼’, 저학력 경증치매노인 대상 ‘청춘더하기’ 등 개인별 능력에 맞는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업체인 ㈜대교 뉴이프, 청춘더하기, 대한치매교육협회가 치매안심센터와 학습비를 공동부담하여 지역주민이 치매로부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학습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인지저하노인, 경증치매노인 중 거동 불편, 대인기피, 독거 등으로 비교적 사회적 교류가 적은 대상을 선정해 진행된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온 지역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하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7일 오후 7시에 상록수보건소에서 자살 유족 자조모임 ‘동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살로 인해 가족, 친구, 동료 등을 잃은 유족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적 고통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우려해 고통과 슬픔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와 1:1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유족 캠프 ▲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건강한 애도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자살 유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며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자조모임 ‘동행’을 매월 첫째 주 목요일 7시에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예방관리 특화사업인 '인공지능(AI) 말벗로(老)벗 서비스' 운영을 위한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말벗로(老)벗 서비스’는 비대면 인공지능 자동전화 네이버 ‘클로바케어콜’을 활용해 돌봄·치매취약계층에게 주 1회 안부, 건강 살핌 등 대상자별 문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기반으로 한층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일산서구보건소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으로 치매로 인한 고독사 방지와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할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치매 고위험 어르신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돌봄의 치매예방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비대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예방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29일 지역 응급의료기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어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응급의료 비상 체계 등 운영 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3.1절 연휴 기간 동안 비상응급 의료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파주시는 ‘보건의료 재난안전대책본부’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야간 20시까지 연장 진료 및 지역 내 병의원 운영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응급진료체계 및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진료 현장을 찾은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각종 사고나 재해로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하며, “파주시는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관련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7일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이어 29일 재난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서부 ․ 동탄 ․ 동부보건소를 비롯하여 화성소방서, 화성서부․동탄경찰서,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시설 5개소 및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협의체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기관별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병원 이송 대응체계와 핫라인 구축 등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협의체 위원장인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병원,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 중이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9일 오후 2시,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은 오는 3월 4일에 열릴 제282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당회기에 다루어야 할 안건과 예산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고양시민이 지역 경제 침체 등의 민생고와 각종 사회적 이슈들로부터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에 전원 동의하고, 이에 따른 신속한 대처방안 수립 및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시의회와 의원들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의원 스스로의 의무와 권한을 저버리는 것이며, 나아가 의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 단정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 임시회를 통해 민생예산이 제때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데 총의를 모았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은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생명줄이므로 해당 예산을 통과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을 위해 24시간 소아병원 확대·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내에 별도의 TF팀을 꾸려 세밀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임시회 기간 중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식’을 열어 흡연과 약물 중독 예방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관계기관이 함께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흡연‧약물 오남용 환경개선 △예방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등 3가지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담배와 약물 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면서 “평택시는 오늘 모인 기관들과 함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요리교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겨울방학 건강교육 꾸러미교실 연계 참여자 중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참여해 식이섬유가 많은 고구마를 활용한 건강간식 글루텐프리 고구마찰빵을 만들었다. 참여 아동들은 식약처가 개발한 영양평가 지표를 활용해 영양지수를 스스로 평가하고, 산출 결과를 균형·절제·실천 영역으로 나눠 개선이 시급한 항목을 확인했으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품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식품에 적용해 영양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 간식을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의료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9일 관내 종합병원 3곳(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시흥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시화병원)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2곳에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전공의 파업 등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시흥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고,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와 24시간 응급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라고 당부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홀트일산복지타운 거주 장애인 대상‘장애인 치과진료’에 앞서 치과 차량 공간 이용 및 동선 파악, 전기사용 등 시설 이모저모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답사를 3월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답사는 3월 29일 홀트일산복지타운으로 찾아가 실시하는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비해 최선의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대상자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장애인은 치과 진료 시 불안이나 두려움으로 근육이 심하게 긴장하거나 또는 심리적 압박으로 이상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의료인이 치료해야 한다. 고양시 일반치과 병·의원은 341개소 정도인데 반해 장애인 이용 가능 일반치과의원은 43개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록된 장애인 치과의원은 8개소,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1곳(명지병원)이 유일하다 이러한 이유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치과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하여 무료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의사집단 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고양시 명지병원이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응급환자 수용을 강화하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서북권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서북권역에서 이송하는 소아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할 수 있게 돼 소아응급환자 최종치료 제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양시는 소아응급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5개 종합병원에서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저녁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도 현행 2개소에서 추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명지병원이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