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세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백세경로당 건강교실은 방문 간호사가 오는 12일 ‘사사3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반월동 내 14개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건강교실 주요 내용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등) 및 건강상담 ▲센터 사업 안내 ▲ 치매조기예방을 위한 검사예약 연계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날짜에 맞춰 해당 경로당에 방문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경로당 방문을 통한 건강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보다 더 건강한 삶과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4일 상록수보건소 건강마을(성포동 선경아파트) 건강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양성한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 조직의 기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의 자립형 건강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환경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존을 위한 자원순환 방법 ▲일상생활 속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걷기생활실천 방법 등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돼 건강지도자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가 건강한 리더로서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건강마을뿐 아니라 타 마을에도 모범이 돼 건강하고 활력 있는 건강마을이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주로 4~6세 소아 및 13~18세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의 감염병이 집단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볼거리라고도 불리며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감염된다. 14~18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1~2일간 나타나며, 보통 귀밑 침샘(이하선)의 부종이 2일 이상 지속된다. 수두는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기침·물집에서 공기 중으로 나온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감염된다. 14~16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권태감과 미열이 나타나는 전구기, ▲반점·수포 등이 머리에서 시작하여 몸통·사지로 진행되는 발진기,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기는 회복기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연령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청년·노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마인드케어’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과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은 65세 이상이 지원 대상이며 청년은 19~34세에서 올해 15~34세로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경기도가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202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8년 5.4명에서 2022년 7.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인드케어 사업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F30~39(기분정동장애), 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15~34세 청(소)년과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용인소방서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류광열 제1부시장은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만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중증이 아닌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송을 당부했다. 이어 상급병원 재이송에 대해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이송의 효율성 제고와 평상시에도 재난과 관련된 응급의료 체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4일부터 운영된 4개 권역의 ‘긴급 대응 응급의료 상황실’을 통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제1부시장은 “지난 2월 29일 처인구 백암면에서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였던 40대 여성을 신속하게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용인소방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고, 시민들이 진료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서장은 “위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시민들의 의식변화에 힘입어 지역응급센터의 1차 응급조치가 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2.23)에 이어 응급의료협의체를 꾸려 비상 진료 협력 체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진찬 성남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응급의료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장, 성남·분당소방서장,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의 응급의료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재 비상진료대책 추진 상황을 짚어나갔다.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 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분당소방서는 응급실 과밀화와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중증 응급환자 외에는 관내 야간·휴일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기로 했다. 각 응급의료기관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운동능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북부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3월 4일 개강했다. 어르신 신체활동강화 운동 프로그램은 김포시 북부권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청춘 두배로 건강체조’ 2개반, ‘근력저축 운동교실’ 1개반을 개설했다. 김포시 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음악을 활용한 건강체조, 밸런스운동, 실버로빅 등의 다양한 운동으로 진행되며, 근력, 유연성 강화 및 전신 운동 능력을 향상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1기 어르신 신체활동강화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하반기(2기)에도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되는 운동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과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려되는 보건의료재난이 지속됨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5일부터 3일간 소속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긴급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 5대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사직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까지 파업에 나서자 정부에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의 이송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의사 집단행동 관련 구급 대응 교육’을 진행 중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역응급의료 협의체,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 이송체계 강화 ▲중증 및 경증 응급환자의 분류를 통한 환자 이송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의료진 집단행동 등으로 장시간 대기 발생할 수 있음을 사전 고지 ▲원거리 중증 응급환자 이송 시 헬기 적극 활용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직결된다.”며 “병원 이송 지연으로 남양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119구급대원들이 총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3월 4일부터 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기억애(愛)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억애(愛)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이용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기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기는 주 2회(화, 금)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인지훈련치료, 전산화인지, 신체 활동, 음악, 원예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5월부터는 교통,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편리하게 치매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쉼터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8, 29일 어린이 놀이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관련법에서 정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45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려면 사고 대응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약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를 대여해주고 앱을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 체중계 등을 사업 기간동안 대여해주며, 질환여부에 따라 처방전을 지참하면 혈압기, 혈당기 등도 함께 대여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에게는 ‘오늘건강’이라는 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미션(걷기, 체중측정 등)을 부여하고 미션 수행 후 앱에 입력하면 전문인력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미션 달성 (6개월) 후 기념품을 증정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이동 거리나 방문횟수를 고려해 시내권, 부발 거주로 한정하여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다. 노인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업이므로 기기 연동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