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나루아이유치원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가족사랑 DAY 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와 학부모 97%가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운동회는 경기의 승패보다 참여와 체험에 중점을 두고,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경험하고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교직원 대상 안전 연수, 유아와 학부모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종이봉투 사용, 개인 물통 지참 등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누리과정 전 영역이 통합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운동 후 유아와 학부모의 의견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추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박현미 원장은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적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소통하는 디지털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시민 건강 수준을 정밀 진단해 맞춤형 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하며, 양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정신건강 ▲의료 이용 등 7개 분야로, 지역 주민의 건강 행태와 의료 서비스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며,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돼 철저히 보호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건강한 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구강 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구강건강이 중요한 시기인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 의료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강검사와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구강보건교육, 1:1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➊개인정보 동의 ➋문진표 작성 ➌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이수를 완료하고, ➍양주시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➎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양주시 보건소장은 “예방이 가능한 구강질환을 사전에 관리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본격 시행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는데,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4년간 계도기간을 뒀는데 5월 31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주택 전월세 계약은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이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지만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가능)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 체결 후 계약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하면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신고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5월 1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초등 늘봄학교 운영 실태 점검 민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4월 24일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수렴된 양육자들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현장 경험을 경기도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재석 의원은 “늘봄학교는 돌봄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정책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선 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보완해야 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양육자와 아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공직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고양시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들은 입을 모아 “입학 초기 낯선 학교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늘봄학교 시간 동안 오히려 더 불안해 보인다.”라며, “늘봄 전담 교사가 아이들을 충분히 살피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3차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물산업협회, 경기도수자원본부,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물산업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싱가포르의 뉴워터(Newater) 사례 검토,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하ㆍ폐수 재처리 기술의 3기 신도시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임창휘 의원은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빗물을 활용한 저영향 개발(LID)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하ㆍ폐수를 재처리한 재처리수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재처리수의 생산비용을 낮추고, 재처리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민ㆍ관의 효율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에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 필요가 있는 만큼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의 수립”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 마을회에서는 지난 8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용식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정진순 부녀회장과 마을 청년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한 행사로, 2025년을 맞이하여 적성면에서 처음 개최된 경로잔치다. 이용식 적암리장은 “모처럼 마련한 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즐겁게 행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인숙 적성면장은 행사장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행사를 개최한 마을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약천사(주지스님 허정)에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 이웃 간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교하사랑협의체’는 2015년 설립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정서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손희숙 위원장은 “고독사는 단지 노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전체의 과제이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활동이 주민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행정복지센터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하사랑협의체는 향후에도 주민 건강관리, 정서적 지원, 생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이 명지대학교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 ‘대학교 가자! 문산행복캠퍼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진행하는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연계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나를 위한 시간, 나만의 향기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명지대학교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산행복캠퍼스의 개강은 6월 19일이며, 첫 강의로 가수 강원래의 초청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문산읍은 오는 19일부터 프로그램 신청을 받으며, 모집 대상은 선착순 30명으로 문산읍 주민과 파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대학교라는 공간이 모든 세대를 위해 열린 배움터가 되길 바라며, 문산행복캠퍼스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중앙도서관은 시민채록단 양성을 위한 마을기록 강좌 ‘파주 이야기 수집 학교’ 수강생을 5월 12(월)일부터 6월 8일(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시민채록단 양성 프로그램으로, 6월 12일에 시작해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파주중앙도서관 401호에서 진행된다. 강의 구성은 ▲마을기록 알아보기 ▲증평 마을기록 사례 ▲마을 기록하는 방법 ▲파주시 역사 산책 ▲사진 촬영 실전 ▲구술 인터뷰와 글쓰기 실전 등으로 이루어진다. 마을기록에 대한 이해부터 실전 방안까지 강의하여 지역기록화에 대한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파주기록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 수집을 표어로 삼고, 시민채록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삶과 가치를 시민이 직접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고 있으며 교육 후에는 시민채록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파주의 기록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살리고 소중한 기억을 자산으로 남기는 가치 있는 일”이라며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보통합정책 추진에 따라 보육교사의 보육활동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보육교사의 인권과 직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25 보육교사 권리 업’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돌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육 현장에서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고 보육교사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권리 업 슬로건 공모전’이 함께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집 보육활동 보호환경 조성 ▲보육교직원의 마음건강 지원 ▲교사-보호자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 등이며, 보육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보육교사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표어는 30자 이내의 짧은 문장 형식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인당 1작품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4명을 선정해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자체 시상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