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함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적 대응체계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허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의 현장 적용 ▲공동 지침(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토론회 운영 등 전문 지원 협력체계 구축 ▲화재 ‘제로(ZERO)’를 목표로 한 ‘3E(교육·관리·환경)’ 전략 추진 ▲국내외 사례(화재, 우수 대응) 조사 및 연구, 정보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시설의 미래를 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 이후에는 실무협의체 구성과 정책연구 연계 등 후속 실행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전국의 약 30% 정도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교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30일 빛뜰문화공원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에 앞서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통식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시범운행을 마무리하고, 7월 1일 시작되는 정식 운행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똑버스’ 도입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똑버스’는 시가 도입한 새로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앱 ‘똑타’나 전화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차량이 이동해 승객을 태우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특히 의정부 똑버스는 출퇴근 시간에는 고정 노선으로 운영돼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접근성을 높이고, 그 외 시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돼 더욱 유연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똑버스는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교통수단으로, 교통 여건이 취약한 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남양주예술공간 더나르떼에서 세이버스코리아와 한국헤리티지 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K-헤리티지 아트전_여민동락’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을 현대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국가무형문화재 명인을 비롯한 한국 현대예술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역사적 유산과 자연, 인문 정신이 공존하는 남양주에서 지역의 고유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함께 담아내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여민동락(與民同樂)’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문화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린 더나르떼는 2023년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다산동 룰루랄라볼링장에서‘제2회 남양주시체육회장배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볼링 1차 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에서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한상호 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예선전 △본선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볼링을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체육 행사를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볼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체육회장배 볼링대회는 8월 30일 2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체육회는 지난 28일“제3회 내손1동 체육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스크린골프대회는 내손1동의 주민과 사업장 재직자 등 70 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전이 치러진바 있으며, 이날에는 본선에 진출한 21명이 각자의 실력을 겨루는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포함한 상위 3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으며, 홀인원을 비롯한 최다 버디, 최다 파, 최다 보기 등 다양한 상도 함께 시상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한천석 내손1동 체육회 회장은“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지역 주민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행사를 추친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동 부녀회원들은 더운 여름에도 취약계층이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배추겉절이, 장조림, 오이지 등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이 관내 취약계층 총 30가구에 같은 날 전달되면서,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칠 수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임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밑반찬 나눔 행사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오전동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니어클럽은 27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디저트카페 ‘마루’의 개소식을 가졌다. 의왕시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디저트 카페 ‘마루’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초기투자비 지원을 통해 총 1억 5천만원(도비 7천5백만원, 시비 7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카페‘마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명의 어르신들의 교대 근무로 운영되며, 도서관 휴관일(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카페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만든 질 좋은 커피와 차, 그리고 갓 구운 빵 등의 다양한 디저트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카페 위치가 중앙도서관 지하에 위치함으로써 동일 장소의 시니어클럽 ‘찬란한 식탁 도시락’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많은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저렴한 영양간식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활동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며, “디저트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34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27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9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명근 상임지휘자가 이끈 이번“스크린 뮤직”공연은 익숙한 선율의 영화 속 명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웅장하고도 섬세한 무대로 꾸며 졌으며,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시민들은 열띤 호응과 박수로 멋진 무대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네마 천국”, “미션 임파서블”,“러브스토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영화 테마음악에 감성적인 음색과 감각 있는 음악 세계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무대가 더해져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프로그램과 공연 마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2025년 6월 21일, 25일, 30일 3회에 걸쳐 관내 영유아·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족지원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더불어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6월 21일은 ‘우리 가족 향기공작소’10가족 35명, 6월 25일은 ‘마음이 쉬어가는 향기 테라피’보호자 30명, 6월 30일에는 ‘일상의 작은 휴식, 꽃바구니 클래스’ 보호자 18명이 참가하여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가족 향기공작소’에 참여한 초등학생 보호자는 “자녀양육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아이와 함께 향기를 만들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갖게 됐다. 또한, 가정에서는 몰랐던 우리 아이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사업이 가정을 벗어나 가족 간 유대관계를 촉진하여 건강한 가족상이 확립될 것”이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 전시와 연계해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인 ‘임근준 초청 강연’을 7월 12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김홍석과 박길종의 작업 세계를 ‘매체 실험’ 중심으로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조각, 회화,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김홍석과 가구디자인, 디스플레이, 전시 등 미술과 디자인을 가로지르는 박길종(길종상가)의 활동처럼, 미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담론의 교집합을 통해 새로운 비평의 지평을 열어 온 강연자 임근준을 초대하여 〈레디메이드로서의 맥락을 콜라주 하기' 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살펴본다. 임근준은 주변에서 발견된 사물, 개념, 사회문화적 맥락을‘레디메이드’로서 재조합하고 재배치하는 두 작가의 작업 세계를 분석한다. 또한 철학, 디자인, 사회학, 현대문화와 연결하여 살펴봄으로써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물과 상황이 현대미술로 전환되는 지점에 대한 통찰력을 들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양주다울림센터에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 취약계층 396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과 채정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경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폭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위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계절에 맞는 생활밀착형 나눔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강수현 시장은 “한 대의 선풍기가 단순한 냉방 기기를 넘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채정선 공동위원장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번 지원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계층 보호에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