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2일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친환경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00㎡ 이상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권장 반찬 가짓수 준수 및 적정량 제공, 나트륨 줄이기 실천, 조리장 등 청결도 및 기타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영업자가 자율점검이 가능하도록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 개선 교육, 식중독 예방수칙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 교육, 안심식당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안내 등 홍보를 실시해 식품 위생관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향후에도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대상자별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수립한 ‘2024년 수원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건강도시 수원’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를 넘어 Disease X까지 대비’·‘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은 4개 추진전략, 10개 핵심과제, 45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4개 추진 전략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 ▲선제적·포괄적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관리를 위한 방역 및 감시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견고화 등이다. 먼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를 위해 하절기(5월 1일~9월 30일)에 운영하던 비상방역체계를 올해부터 동절기(1월 19일~2월 18일)에도 추가로 운영했다. 국내외 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감염병 위기관리대책·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수립해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내실화한다. 또 감염병 전담 인력 양성·교육으로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5일부터 상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신고와 감시가 필요없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신규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과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력의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로 인해 주기적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연 2회 접종이 권고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의사의 접종권고를 받은 자 ▲5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며 XBB1.5 백신 기접종자는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XBB1.5 이며, 접종은 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 병의원 11개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지만, 의료기관별 접종일이 상이 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신분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 또한 지참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가 지속해서 발생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여름철 면역력 확보를 위해 면역저하자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산남어린이공원에서는 활짝 핀 봄꽃과 같은 모습으로 기지개를 켜며 1시간가량 체조를 하는 어르신들이 보였다.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기억 튼튼! 뇌 건강 UP 치매예방’ 체조교실은 김동오(산남용인대태권도 관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4월부터 매주 목요일 10시에 진행된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운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났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이 오가는 시간이었다. 한편, 김동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치매예방 체조교실 외에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산남초교 앞 학생 보행 봉사, 저소득 어린이 가정 태권도 연계 등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감소시키고 활발한 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치매예방 체조교실이 앞으로도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2회에 걸쳐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는 ‘2024년 몸과 마음이 신명나는 라인댄스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인댄스는 신나게 춤추며 재미있게 운동하는 댄스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칼로리 소모도 단시간에 극대화할 뿐만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다. 운동교실의 목적은 일상생활 신체활동을 통한 비만예방 및 체지방 감소와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에 있다. 라인댄스 강의는 주 2회(월·목) 시행되며, 1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4년 6월 27일까지 의료원 대강당에서 총 26회 시행된다. 또한 2024년 7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2기 라인댄스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모두 40명이며, 차후 2기 신청은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시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ㆍ사후 인바디검사 실시,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개원의 전담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 진료 대책 수립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개원의 축소 진료 예정에 따라 관내 개원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을 대비하여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개원의 전담관’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개원의 전담관’은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과장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6급 직원 22명을 전담관으로 편성했으며 이들은 상황 종료 시까지 담당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의 운영 여부 및 휴진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집단 휴진에 대비하고 있다. 전담관 1명당 의원급 의료기관 최대 5개소를 담당하며 개원의들의 집단행동이 감지되면 담당 의료기관의 당일 휴진 여부 등을 유선으로 점검하고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무개시명령 공문을 부착하는 활동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관내 의료기관 동향을 파악하여 시민들이 개원의 집단 휴진 발생 시 의료공백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3일 오후 광명시보건소에서 ‘제1회 광명시 마약류 폐해 예방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마약 폐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소년과 등 시 관계부서와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시의사회, 광명시약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참여한다. 시는 국내 마약류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폐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간관 협력을 통해 예방 방안과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은 2018년 1만 2천613명에서 2022년 1만 8천395명으로 46%나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사범은 143명에서 481명으로 3배 이상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광명시 관내에서 마약을 투약한 자가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도민 맞춤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는, 영유아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사업’을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21개로 대폭 늘리고, 목표 대상 인원도 1만 8,380명에서 2만 4,480명으로 33%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군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균 교육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던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사업’은 올해 더 폭넓은 연령의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계층도 확대했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을 늘리고 대상별 맞춤형 예방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도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 과장은 “일상생활에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인만큼, 경기도의 지리적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 많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환경부 지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수원, 가평)를 시작으로 포천, 평택까지 거점을 넓혀 작년까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이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의료기기 기업 30개사를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혁신의료기기 개발전략수립 15개사, 시제품 개발 9개 사, 융합형 전주기 6개 사 등을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전략수립, 시제품 개발, 혁신의료기기 융합형전주기 분야 등 기업별로 1천만 원부터 최대 4천6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혁신의료기기 개발 전략수립지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된 것으로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인과 제품 개발 단계부터 협업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혹은 이지비즈에서 사업설명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그밖에 요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태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오후 양주시의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될 경우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하다. 강 시장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의정부권역으로 설정된 중진료권을 대학병원 유치 유무 및 의료 이용, 의료생활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진료권 재설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민의 관외 외래 의료 이용률은 72%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인구수 대비 병상수 중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57%로 높아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임을 알리며 이는 경기 북부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 사항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양주시민 21,124명의 염원이 담긴 대형병원유치를 위한 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심리적으로 위축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튼튼요가’프로그램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마음튼튼요가는 청취다방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온 밸런스 요가를 심리 상담과 접목시켜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데 취지가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스트레스 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청년층 위주로 추천을 받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요가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진행되며, 참여한 청년들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균형 잡힌 체형 교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관계자는 “청취다방의 마음튼튼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밝은 일상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마음건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청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