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도 광주시노인복지관을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1층 로비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것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주말 개방은 복지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이며 주말 근무를 자청한 직원 2명이 1일 교대로 운영에 참여,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관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무척 좋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말에도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영유아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최종 5개소를 선정, 해당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총 107명의 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오감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콩나물과 쌀 등 친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자녀의 청각·시각·촉각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의 정서적 교류와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희 센터장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만큼 참여자와 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전문 기관으로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청소년 지도위원 신규 위촉식을 개최하고 각 읍면동에서 선발된 2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각 지역별로 3~4명씩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지도와 유해환경 개선 계도 활동, 보호 캠페인, 위기청소년 발굴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 활동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적극 수행해 달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제54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025년 광주시 시민 대상’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공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민 대상은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자리로 ▲효행 ▲안전 ▲복지 ▲환경 ▲보건 ▲경제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등 총 10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2025년 7월 31일 기준 광주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광주시 지역 내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 근무 중인 자 중 선발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은 4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장, 지역 내 관계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명 추천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전자 우편,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24년 8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 이달 중 수생태계복원계획 승인(한강유역환경청)과 지방재정 투자심사(행정안전부)를 모두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수생태계복원계획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터널 입구까지의 3.2㎞ 구간을 △보전·수질정화 구간 △친수구역으로 구분하고 생태 호안, 여울 조성,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총 450억 원(도비 225억, 수계기금 157억, 시비 68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6년 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 202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복원 사업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생태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목현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30일, 8~9급 저경력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 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행정 정보화 기관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소속감도 함께 제고하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방문해 ▲ 업무공간 및 사용자 지원센터 ▲ 서고 ▲ 서버실 ▲ 사이버안전센터 및 보안관제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의 운영 구조와 보안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사이버안전센터의 보안관제 시스템과 정보보호 업무 소개는 디지털 행정환경에서 필수적인 보안 인식과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 참가자는 “정보시스템 운영과 보안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보니 막연했던 디지털 행정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며 “공직생활에 대한 소속감과 업무이해도가 높아지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교육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2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3개월 이상 청소년 지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구리시민 5명을 새롭게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리시에서는 총 4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위촉되어 구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자율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심성개발 캠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받은 위원들을 포함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위촉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및 계도, 야간 순찰,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구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30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진로 체험을 위한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스튜디오 투어’가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투어’ 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음악과 미디어 매체에 익숙한 초·중·고 학생들이 스튜디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즐거움과 사고 도출을 돕는 진로 탐색 지원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녹음·편집과 믹싱 및 마스터링, 라이브 공연 무대 음향 연출에 관한 이론적 이해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을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음악 제작 스튜디오와 라이브 공연을 위한 음향 엔지니어의 역할과 연주자와의 소통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구리시에 이러한 시설이 있는 것이 무척 놀라웠고, 또한 아이들에게 평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흥미롭게 느끼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접하기 어려운 음악 제작 스튜디오 체험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인창·수택 카네이션하우스 두 곳에서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양식 지원 행사인 ‘복날은 든든하게, 건강은 오래오래’를 진행했다. 구리시노인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철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복날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카네이션하우스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주거, 식사, 일거리 작업장, 건강관리 및 여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고 있다. 구리시노인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카네이션하우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8월 1일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건강 경고! 자궁내막암이 보내는 사인, 무시하면 위험해요!’를 송출한다. 이번 특강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산부인과 정언석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여 여성의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이므로 사소한 증상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강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형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구리시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청이 가능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하여 정언석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으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집, 산다는 것 – 아파트 공화국에서 삶의 자리를 묻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생활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이다. 올해 토평도서관에서는 ▲박진희 호서대학교 교수 ▲마민지 다큐멘터리 감독 ▲정헌목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이인규 작가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국의 주거 문화와 도시 개발의 역사 그리고 메가시티로의 전환 과정 속에서 도시의 미래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연 11회, 다큐멘터리 상영 1회, 탐방 1회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