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 미리내리조트 내 힐빙클럽에서 재가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관광과 헬스투어와 연계한 ‘3!4! 헬스투어 힐링건강 프로그램’과 ‘숲속 온열요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오행오감 테라피 △족욕 체험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등 다양한 휴식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하고, 호스피스 관련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을 통해 재가암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및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와 안전한 분만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은 관내 분만 가능 산부인과 부재로 산모의 불안 및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안전 분만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의료기관 12개소(병원 2개소, 의원 10개소)와 협약을 맺고, 출산 관련 임상교육의 인적·기술적 지원, 분만 및 진료의뢰 환자 편의 제공, 임산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31개 진료과와 10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모자보건센터를 운영해 집중적인 산모와 신생아 진료로 치료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는 2009년 2월 개원 이래 양평 지역 임신·출산 진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협력으로 더욱 체계적인 지역 의료 연계가 기대된다. 세 기관은 양평군 지역사회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환자 진료 및 분만,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 △진료(분만) 의뢰 환자에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양평군 지역언론사 현장24에서 창립 3주년을 맞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성표 현장24 대표는 “이번 기탁은 창간 이래 지역 현안을 공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다뤄온 현장24가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뜻깊은 날,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현장24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온기를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은 매년 군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며,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은퇴 중장년층(5070)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양평 은빛독서나눔이 자격취득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은퇴 이후 중장년 세대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은빛독서나눔이 양성과정’은 관내 은퇴 중장년층이 독서코칭 활동가(책 읽어주기 및 독후 활동) 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 내 다양한 기관(어린이 도서관, 복지관 등)에 방문해 사회 공헌과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는 역량 강화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동부지역(동부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2026년부터는 양평군 전역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독서문화 활동가의 역할 △라포 형성을 위한 문해력 교육 △북큐레이팅 기획 실습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감정 문해력 등 은빛독서나눔이 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된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돌봄지도사 자격증과 양평군 은빛독서나눔이 수료증이 수여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은 은퇴 이후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 설계 기반 마련을 위해 ‘두배드림 청년통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근무 이력이 있으며,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1년간 적립하면, 군에서 동일 금액인 20만 원을 1:1 매칭 적립해 만기 시 총 4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저축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립을 위한 자금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자는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으로 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일정 급여 이하의 청년들이 ‘두배드림 청년통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ㆍ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공공관리제 시내버스(39-2번) 9대의 내부 청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처음으로 경기도 내에 도입됐다. 연천군도 2024년 10월 1일부터 관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인 39-2번(고대산진격부대~동두천역) 버스 9대를 민영제에서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이용객에게 개선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청소 전문업체에 위탁해 공공관리제 버스 9대 내부를 고온, 고압 수증기 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다. 냉난방기, 좌석, 손잡이 등도 빠짐없이 세척 후 살균 작업을 실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운영은 군민이 만족하는 교통서비스 제공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관리제 버스가 목적에 맞게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부터 필리핀 세부 막탄에서 열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제12차 파트너 총회(MOP12)’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AAFP 파트너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신규 서식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천군을 비롯한 미얀마, 필리핀, 태국 등 총 7개 지역이 신규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등재됐으며, 한국에서는 연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돼 나렐 몽고메리 EAAFP 의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연천군은 지난해 10월 연천 임진강과 한탄강 일부 지역을 ‘연천 임진강(EAAF156)’으로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에 등재했다. 또한 총회 기간 동안 열린 특별전시에도 참여해, ‘새와 생명의 터’와 함께 추진해 온 조류 모니터링 결과, 생물다양성 탐사, 조류 도감, 새 키링 3종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생태녹색관광 사업으로 개발한 연천의 대표 철새 ‘두루미’를 활용한 농산물 패키지와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홍보했다. 연천 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산악지형과 고립지역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인명 수색 및 구조 활동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사양의 소방드론 2대를 연천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번에 도입된 신형 드론은 정밀 위치보정(RTK) 기능과 열화상·줌 카메라, AI 기반 인식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악천후나 야간에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119구조대가 수난 구조 상황을 가정한 드론 운용 시범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드론 도입으로 재난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개월간 약 200만 명의 방문객이 연천을 찾았으며, 큰 사건·사고 없이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안전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연천군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천군과 연천소방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과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양 지자체는 최근 직원 주도의 상호기부 캠페인을 펼쳐 각각 약 2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주고받았다. 이번 상호기부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천군과 동두천시는 2023년 4월 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 및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두 지자체는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공유하며, 2009년 체결된 공동 합의문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체육분야 교류’를 추가해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후 행정 협력뿐 아니라 공직자 간 교류, 주민 참여 확대 등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왔다. 두 지자체는 축제 현장에서도 상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천군은 동두천시 ‘제37회 소요단풍문화제’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고, 동두천시는 연천군 ‘제32회 연천구석기축제’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본점이 새마을금고 회원 자녀 및 지역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는 매년 회원 자녀 및 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중심으로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 사업 등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발된 18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1인당 100만 원씩 총 1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는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문화복지강좌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욱 이사장은 “선정되신 회원과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지역사회 내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