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지원 사업으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희귀질환과 그 합병증의 진료에 사용된 의료비 중 요양급여분의 본인부담금 등을 1272개 질환에 대해 지원한다. 작년 1189개의 지원 대상 질환에서 올해에는 83개 질환이 추가 되어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자세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명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이다. 일부 지원 항목(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작년에 201명을 대상으로 1만549건 5억7천만 원의 희귀질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희귀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재난심리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재난심리지원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 상황 발생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치매안심팀,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 포천시청 시민안전과, 포천소방서 재난대응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등 재난 대응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간담회에서 경기도 재난심리지원서비스 대응 체계 3R-step에 따라 마련한 재난심리지원대응매뉴얼과 재난심리지원서비스를 소개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체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연락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의정부역사에서 ‘국가 암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폐암(54∼74세 중 고위험군)이 해당된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과 ▲간암(40세 이상 중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보건소는 21일 권선구보건소에서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 아동담당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운영위원회’는 수원시 아동 담당의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추진 계획, 아동 의료지원 대상·치료비 지원 여부 등을 심의한다. 윤신구 권선구보건소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사업의 2023년 추진 성과와 2024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또 의료지원 등록 아동 107명, 등록 아동 치료비 지원 대상 14명의 적합 여부를 심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레시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지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2기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각 기수당 16명씩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의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다. 참여 방법은 다음 달 5일까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텃밭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일상에서 텃밭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의 요구도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금곡 2통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21일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 환경 조성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교실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조기검진 사업 ▲안전 환경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안심마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가는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1일 김포 사우역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 수칙 안내(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1년 1회 결핵검진하기 ▲호흡기 감염병을 위한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며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무증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기침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에 감염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하고 1년에 한 번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1일 수원 팔달문 지동교 및 남문시장 일원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원시 보건소(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와 함께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행동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소와 유관기관과 함께 결핵퇴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시장 상인과 이용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과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결핵·감염병예방 체험관에서는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결핵균 관찰 체험, 결핵 바로알기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한결핵협회 이동 검진차량을 이용한 흉부 엑스레이(X-ray)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결핵 의심 소견 등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와 연계해 최종 진단, 치료 및 추구관리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결핵 신규 환자수는 2019년 5천231명, 2020년 4천343명, 2021년 4천137명, 2022년 3천626명, 2023년 3천501명(잠정통계)으로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21일 오후 관내 남면농협 대회의실에서 남면 호박작목반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관련 농작업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인 진단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일까지 총 7회 진행될 예정으로 ▲농작업 사전 설문, ▲신체 안정성 측정, ▲근골계 질환 예방 체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양상모 반장은 “매트리스, 마사지 크림, 벨런스볼 등을 활용한 기본 체조, 요통 예방 체조 실습, 맨손 마사지, 어깨 관절 체조 등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애호박 작업에 맞는 맞춤형 농작업 보호구와 안전 장비 지원하고 농작업 관련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작업능률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사업은 '응급의료에 관한법률'관련 설치의무대상 시설은 아니나 설치가 필요한 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자 매년 2대씩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설치 예정인 곳은 지영체육공원,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작년 10월경 수요조사를 통하여 대상 예정지를 선정한 후 ▲관리인력 확보의 적정성 및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노력 ▲하루 이용객 수 등을 검토해 최종 결정했다. 3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적절한 심폐소생술 제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통해 응급처치 대응 역량이 향상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지역사회 공공병원과 협력해 노인요양시설 및 중소·요양병원에 대한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관련감염병은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 보호자,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의료행위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며 감염증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표면을 통한 전파된다. 특히 최근 증가 추세인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요로나 혈류 등의 부위로 유입될 시, 혈류감염, 폐렴과 같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CRE 감염증 사망신고 건수는 539건으로, 법정감염병 사망신고건의 73%를 차지할 정도로 보건당국의 중재가 시급한 현실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23년 6월부터 CRE 감염증 등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한‘지역사회 감염예방관리 역량강화사업’을 계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책임의료사업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요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