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시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문성과 공신력 있는 기관 선정하기 위해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신체 발달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5학년 아동들의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해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검진으로 발견된 유소견자는 전문 치료 상담 및 예방 교육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많은 아동이 척추측만증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는 관절의 유연성이 커서 바르지 못한 자세와 척추측만이 바른 성장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해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최근 일본 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증가와 관련하여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i, GAS)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SS는 초기에는 대부분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침습적인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독성쇼크증후군(STSS)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미국CDC에서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치명률을 약30~70% 정도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성홍열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는 총 4건이며 이 중 2건이 STSS 의심 사례로 보고 있다. 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미국CDC), 동일 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진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사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도내 9개 병원 등에 공중보건의 33명과 군의관 13명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2월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3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상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며,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기존 이충레포츠공원 1개소에서 올해는 함박산 중앙공원과 장당공원으로 확대 운영돼 총 3개소에서 매주 2회씩 운영된다. 이충레포츠공원은 매주 월·수, 함박산 중앙공원과 장당공원은 매주 화·목에 운영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동 일정 및 프로그램 공지를 안내하고 있으니 아래 URL주소나 QR코드를 통해 밴드에 가입하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체조,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된 쉼터 프로그램 ‘안심톡톡학교 1기’를 오는 5월 2일까지 매주 월․수반, 화·목반으로 하루에 3시간(오후 1시 30분~4시 30분)씩 운영하고 있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혈압측정, 기초 건강상담 ▲실버 체조로 구성된 신체활동 ▲전문 강사 초청 인지자극 프로그램 ▲일상생활을 접목한 특별활동(요리, 영화보기) ▲퍼즐, 학습지 등 치매 교구를 활용한 비약물 인지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는 치매 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체 불편, 원거리 거주자 등 치매안심센터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에게 치매안심차량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질환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심뇌혈관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치매 등)이 동반돼 나타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에서는 간호사와 1:1 개별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등록자는 혈압 및 혈당 측정과 더불어 연 1회 합병증 검사(18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대상자들을 위한 ‘고혈압·당뇨 상설 교육장 운영’과 ‘찾아가는 전통시장 홍보’ 사업 및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을 이용하는 김**(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재가암환자(가정에서 요양 중인 암환자, 완치자)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참여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힐링텃밭’은 대상자의 심신안정 및 암 극복을 위해 자연스러운 자조모임 운영으로 치료와 회복,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가 ▲계절별 작물(쌈채소, 열매채소, 김장 채소 등) 재배 ▲영양제나 비료를 직접 만들어 활용하는 유기농 재배 ▲수확물 식재료로 암예방 및 회복 영양식 요리 ▲텃밭가꾸기 기본 지식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오전 10시~11시 30분 동안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특례시 거주 재가암환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자의 보호자 1인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랜 투병 및 간병으로 지친 암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완치 후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암 완치자가‘우리들의 힐링텃밭’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을 달래고,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전문의료인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성배 교수를 초빙하여 방문보건사업 심층사례회의를 운영했다. 이번 회의는 방문 돌봄 관련 지역사회 임상 전문의 자문과 교육을 통해 환자 맞춤형 중재 방안을 모색하고 대상자에게 최적의 돌봄을 제공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돌봄체계 개선과 다학제적 접근에 중점을 두고 통합돌봄서비스‘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건소 체질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보건소 돌봄인력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기존 방문간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 및 교육을 운영하여 사례 공유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번 심층사례회의에 참여한 자문의는“보건소 대상자군 분류와 목표에 기반한 중재 과정을 체계화한다면 더욱 전문성 있는 돌봄서비스가 될 수 있다”며, “연계 가능한 동네의원 루트를 발굴하여 활용하는 방법은 대상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수택보건지소에서 3월 26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은 미취학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영상매체와 치아모형을 활용한 흥미로운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치아우식증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미취학아동 구강보건교육 후 유아기 충치 예방 및 조기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구리시보건소 치과의사가 개인별로 구강검진 후 치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그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 안내하며, 사전 불소도포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들에게는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아기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주고, 특히 미취학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중요하다.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평생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8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낭독 ▲암 예방 OX퀴즈 등을 진행했다. 이어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암 예방의 날 기념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에서는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스탬프 투어 ▲스탬프투어 완성 시 랜덤경품뽑기 ▲경기지역암센터 캐릭터 ‘수아미’와 함께 즉석 사진 찍기 ▲암 예방 정보 전시 및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경기지역암센터, 2018년부터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면서 도민의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지역특화사업 및 암 생존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암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발견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자녀를 계획중인 부부(사실혼 포함)의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필수 가임력 검진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생식기 초음파,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이며 부부기준 18만원(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한도로 검사비를 지원한다.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을 원하는 부부는 보건소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시하면 부부 모두 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검사비 청구는 의뢰서 발급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보건소 또는 e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의뢰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검진비를 청구하여야하므로 사업참여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하여 검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관내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5개소(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연세아산산부인과, 모아산부인과, 하나여성의원, 안성성모병원(남성검사 가능))이며 관외 의료기관 등 기타사항은 e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장(신형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