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약국을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하여 전문성을 갖춘 의사, 간호사, 약사가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행동·상황· 언어적 신호를 파악하고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52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기관’의 현판을 설치하고 약국 비닐봉지, 홍보지 등 자살 예방 관련 홍보물품을 병의원 및 약국 이용자들에게 배부하여 관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기관 지정을 통해 의약 관련 전문가가 자살위험 약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6일 화성시서부보건소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금연지기' 4기 발대식을 개최, 금연지기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흡연의 주 시작 연령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인식개선 및 건강한 금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활동까지 실천하게 되며,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금연환경 조성 활동이 기대된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금연지기 활동이 흡연율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일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천시 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영화관 ‘포근 시네마’를 운영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돕는 정서 지지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은 여가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와 소통이 적은 치매환자도 함께 참여하여 대인관계 향상 및 소통의 기회가 됐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에게도 서로 공감하고 위안이 되는 정서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는 “평소 웃을 일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기분 전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나들이 등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역량 향상과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4일 여주시에서는 여주시 노인복지관과 여주소방서와 합동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노인부 7개팀, 장애인부 10개팀, 외국인부 7개팀 총24개팀이 참가했으며, 총12분간 위기상황을 연출하며 최종 심폐소생술까지 이어지는 경연대회로 여주시는 노인일자리사업(사회서비스형) 참여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응급안전서비스 사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평소 여주소방서의 교육을 토대로 다져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법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금번 최우수 수상했으며 올해 5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여주 소방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어르신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금번 대회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위기상황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의 인프라가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해 헌혈 운동을 장려하고자 협약기관에 온누리상품권 5천 부를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22년 11월 헌혈 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및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자에 대한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헌혈 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협약을 유지하고 있다. 배부된 상품권은 혈액 수급 부족 시기에 탄력적으로 관내 소재 헌혈의 집과 헌혈 카페의 헌혈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관내 헌혈자는 약 4만8천 명으로 의정부 인구수 대비 10.3%를 기록했다. 장연국 소장은 “코로나19 시기 이후로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헌혈률은 2022년 9.3%, 2023년 10.3%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2일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친환경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00㎡ 이상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권장 반찬 가짓수 준수 및 적정량 제공, 나트륨 줄이기 실천, 조리장 등 청결도 및 기타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영업자가 자율점검이 가능하도록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 개선 교육, 식중독 예방수칙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 교육, 안심식당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안내 등 홍보를 실시해 식품 위생관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향후에도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대상자별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만성질환이 있는 홀몸 노인들에게 건강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동의보감!’을 4월부터 운영한다.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동의보감’(동네 보건의료와 보건소가 함께하는 감동 프로젝트)은 파장동 파장경로당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홀몸 노인,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 등 30명이다. 노인들의 기초건강 관리부터 사회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건강힐링 텃밭 ▲관절팔팔! 청춘열차 프로젝트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올바른 약물복용 등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 위주로 구성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의보감이 홀몸 노인들이 소통하며 우울감을 줄이고, 행복감은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한다. 금연 전문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 ▲사건, 사고 등 음주 예방 교육 ▲불법 약품 등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동원고등학교 등 24개교, 총 8823명이 대상이며, 12월까지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2022년 청소년의 흡연율은 4.5%, 음주율은 13%에 이른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음주뿐 아니라 약물중독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수립한 ‘2024년 수원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건강도시 수원’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를 넘어 Disease X까지 대비’·‘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은 4개 추진전략, 10개 핵심과제, 45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4개 추진 전략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 ▲선제적·포괄적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관리를 위한 방역 및 감시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견고화 등이다. 먼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를 위해 하절기(5월 1일~9월 30일)에 운영하던 비상방역체계를 올해부터 동절기(1월 19일~2월 18일)에도 추가로 운영했다. 국내외 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감염병 위기관리대책·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수립해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내실화한다. 또 감염병 전담 인력 양성·교육으로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4월 15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자문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처방 확대 등의 사유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이 ‘21년 2.1배, ’22년 1.6배, ‘23년 1.8배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 또는 오염된 기구나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등에서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요로감염, 폐렴 및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감염병 증가에 따라 감염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을 선정해 분기별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감염관리 자문은 시설에서 자체 평가를 실시한 후 파주시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가 방문하여 시설 현황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손 위생과 보호장구 착용 ▲소독 및 환기 ▲의료기구 관리 ▲투약 및 처치 ▲급식 서비스 관리 등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5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및 예방조치가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직접 해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응급구조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실물과 같은 크기의 인형에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록수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등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월 1회 이상 대상자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 식품공급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지도 및 보충 식품 관리 점검 ▲6개월 단위 영양평가를 받게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