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관리를 위해 2024년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을 12월말까지 추진한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맨손어업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에 취약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6대 근골격계 질병,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검진 당일에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해양수산부에서 강원, 경남 등 6개 시도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검진대상자는 만 51세 이상(197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여성으로 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거나, 어업인확인서로 어업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60), 안산시(39), 김포시(8) 여성어업인 107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여성어업인은 10월부터 특화건강검진 지정 검진기관인 김포시 히즈메디병원, 화성시 화성유일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여성어업인이 건강검진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 포천 나눔의집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 ‘함께 여는 새날’ 장애인 야학 학생들이 강원도 속초로 체험 학습을 떠나는 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은 작년 9월 ‘함께 여는 새날’ 장애인 야간학교가 개소함에 따라 포천시가 예산을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체험 학습에는 장애인학교 학생, 활동 지도사, 학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2박 3일간 박물관, 엑스포 등 속초시의 문화를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함께 여는 새날 장애인 야학은 학교 형태의 평생 교육 시설이자 장애인 평생 교육 시설이다. 학생들이 체험 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긴장감을 풀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농어민에 대한 보상 및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민기본소득과는 별개의 사업이다. 만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친환경 농업 및 동물복지농장,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을 운영하는 환경 농어민 등 특정 농업인에게 월 1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 당시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포천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을 거주했으며, 포천시에 농지를 두고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농지에서 연속 3년 이상 실제 영농에 종사한 농민이다. 농업·어업·임업 경영체에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가 된 때에만 신청할 수 있다.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는 경우 환수 조치 되며, 5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사회적 소외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상가를 두루 돌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생활 실태 조사’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박효순 위원장은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와 지속적인 관심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김정임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1일,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식에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협력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2016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사회복지 분야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 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해 나가는 협의체를 말한다.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제5기 거버넌스는 기존 복지 체계의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복지는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역할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진정한 의미의 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직면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 민첩하고 창의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가 경기도의 복지 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평했다. 끝으로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경기도 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3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가을, 함께해서 좋은 날’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에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8가정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복지관의 개관기념일과 참가자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 관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한 첫 가족 여행이 됐다”, “경주 맛집은 다 가본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어주길 바란다” 등의 감사 인사와 함께 복지관 개관 33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보편의 삶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보편적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동 주민자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돌봄 마을 만들기 추진단’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원신동 주민공감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웃더하기 추진단은 신원마을 2·3·4단지를 중심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두 발로 뛰면서 주민들을 만나 상담을 하고 서비스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봉사단, 희망보듬이로 활동하는 주민들이 함께했다. 교육은 이웃더하기 추진단의 발대식부터 함께한 윤서우(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 대표) 강사의 주도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그간 활동에서 인상적인 모습, 주민들의 실제 활동 영상을 보며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고 서로에게 배움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문장 카드를 뽑아서 문구를 읽고 그 문구가 서로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이 참 따뜻하군요’라는 문구를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 한 봉사단원은 “스스로가 냉정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추진단 활동에 참여하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에 열린 대원2동 마을사랑 페스티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와 모금 활동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누구나 행복한 복지마을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는 방법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복지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를 찾아 나서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동 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협의체의 역할을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함과 마음곳간 든든나무를 설치하여 총 29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또한 가족 단위 주민들을 위해 탈꾸미기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다양한 색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탈을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지난 19일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시자살예방센터,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인 동광임파워먼트센터가 참여했다. ‘내 감정 알아보기, 음주가상체험, 회복탄력성 키우기, 가면성우울증 알아보기, 마음화분 및 산데리아 화분 만들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정신건강 OX 퀴즈,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어려움을 알아보고 노하우 적어보기’ 등 8개의 활동 부스가 운영됐다. 본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을 제공했으며 부천시민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부천시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이 자리 잡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1일 평택시 송탄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연탄과 난방유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진위면, 팽성읍 등을 포함해 관내 취약계층 총 15가구에 연탄 2500장, 난방유 2000L를 전달했다. 유기덕 이사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부를 받은 한 주민은 “겨울철이 되면 난방 걱정이 컸는데 연탄을 지원해 준 덕분에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따뜻한 마음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10월 21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故 전광석 상병의 형제인 전광두님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헌신하고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의 무공훈장으로,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중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로를 세우고 전사한 故 전광석 상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6.25전쟁 당시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킨 용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예우하도록 하겠다”고 훈장을 전달했다. 이에 전광두님은 “형님께서 70년만에 화랑무공훈장과 함께 살아서 돌아오신 것 같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수식은 정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나 그 유가족들에게 훈장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