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25일, 중산체육공원에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 공공 및 민간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 안내, 마을건강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복지요구 설문조사 등이 진행됐다. 이영재 중산1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라며,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정보 접근성이 낮아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경로당이나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직접 찾아가 분야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현판전달식을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모든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치매 정보 제공, 치매 인식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됨으로써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월 1일부터 진료를 보러 오는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군민께 알리고, 20일부터 신분증이 없어 진료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이거나 응급 환자의 경우,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6개월 이내에 본인 여부를 확인한 기록이 있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보험 자격 도용 방지를 위한 정책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연천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및 복지 상담을 시행하고 건강 교육을 비롯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해피헬시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장암동 장암주공2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경로당 회원들의 혈당,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 이어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인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이 동행해 노인 맞춤 요가와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지도했다. 평소 동작이 불편한 노인들도 편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운동밴드, 악력기, 단백질 보충제 등 노년기 맞춤형 건강물품도 제공해 노인들의 꾸준한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독려했다. 이재진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가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4월 24일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청춘 캠페인을 진행했다. 뇌청춘 캠페인은 이동이 어려워 권역 치매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가까운 장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해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독거노인과 수급자의 비율이 높은 거주지 특성을 반영해 장암동 장암주공1단지아파트 경로당에 검사부스를 마련했다. 13명의 대상자에게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후 치매 예방교육과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한 대상자는 “치매 검사를 받으려고 해도 휠체어를 타고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매일 가는 경로당에서 검사를 받으니 편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27명(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경기도지사상 2명, 부천시장상 18명, 부천시의회의장상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건강강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부천시 주요지표 현황(가톨릭대 임현우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종이교재 없이 전자교재로 대신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작은 것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3부 건강캠페인은 ▲사전연명의료 ▲마약퇴치 ▲흡연단속 ▲금연클리닉 ▲치매관리 등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보건사업 홍보로 건강생활실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2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제154차 이사회 및 제10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지방의료원의 2023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안)을 결산하고 연합회장이 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의료원은 고객만족의 의료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이흥훈센터장의 지방의료원 필수의료정책과 경영극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유원섭센터장의 최근 지방의료원 주민 지원 사업 우수 사례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이천시장 김경희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소외계층의 의료구호를 위해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원장님과 의료원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병원경영과 공공의료, 두 성과물을 이뤄내고 있는 의료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는 시민의 건강과 의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4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4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아동·청소년 스마트 헬스케어사업 추진 ▲구리 유채꽃 축제와 연계한 대시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등을 설명했다. 최근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는 구리시민과 구리시에 소재한 직장,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리시는 ‘4분의 기적, 시민이 시민을 살리는 구리시’를 목표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지하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488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9.4%인 1만8713명을 차지해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가평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 폭이 15년 이내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고령사회의 건강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또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의 60% 이상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입원 치료를 하고 있어 ‘응급실 및 중증질환 치료’ 등 필수 의료시설의 공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공공의료기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건립 부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위원회는 행정, 의료, 건축, 도시 등 다양한 전문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박노극 부군수 등 당연직 5명과 외부 위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의견 제안과 심도 있는 토의 등을 통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평군 공공의료기관 건립 후보지 5개소에 대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시약사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돕기 위해 구충제 1,500개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약사회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시흥시 보건소에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20대를 전달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구충제 지원은 4년 연속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원된 구충제는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전달돼 기생충으로 인한 식욕부진과 배앓이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곽기혁 시흥시 약사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의 아이들에게 매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4일 포천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포천 우리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김현규 의원, 손세화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우리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83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8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포천우리병원(원장 장진)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으며,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