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TF’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TF 회의 개최 계획을 보고받으며, “우리시는 73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라며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는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는 것은 계획인구 100만을 승인받은 남양주시에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남양주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해야 한다”라고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착수된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 보고와 남양주시만의 유치전략과 홍보, 범시민 운동 추진 방안 수립 등이 논의됐다. TF 팀장인 홍지선 남양주부시장은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1·2를 중심으로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의료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 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플로깅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과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남양주시치매안심센터에 모여 치매 예방 체조로 몸을 풀고, 와부읍 3개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사 종료 지점에서는 분리수거 및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사후 맞춤형 컨설팅' 관련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수요조사 및 자체평가를 통해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치매안심센터에 한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12일 경기도광역치매안심센터와 진행한 맞춤형 컨설팅 1차 대면회의에서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기존에 제출한 자체점검 결과와 컨설팅 요구사항을 토대로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일산동구의 현황 파악, 강점 및 문제점 분석, 진단을 통해 실행 목표와 계획을 제안하고, 효율적인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해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온라인 회의는 맞춤형 컨설팅 실행계획서 확정 및 효과적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안한 계획서와 1차 대면회의 결과를 토대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작성한 실행계획서에 대한 구성항목과 내용에 관한 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4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할 치과 병·의원을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및 만10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문진,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불소도포,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등의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사회 협의체, 관내 치과 의료기관의 홍보와 협조로 26개소 초등학교 4학년생 2,391명 중 95.59%에 해당하는 2,26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을 위해 민·관·학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탄탄한 협력체계로 고양시 아동의 구강건강을 실현할 수 있게끔 많은 치과 의료기관에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지 치과 병·의원 중 국가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 참여 대상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동구·서구 보건소는 지난 12일 고양시 약국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이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7일~30일이지만 모기에 물린 뒤, 몇 년 후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지연돼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약사회 연수교육이 개최되는 동국대학교에서 고양시 약사회와 연계하여 고양시 약국 453곳에 말라리아 홍보문(리플릿)과 약봉투(종이봉투 및 생분해봉투)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증상이 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객담채취를 위해 음압채담부스를 설치했다. 음압채담부스는 이용자가 객담을 수집하는 동안 균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내부 음압을 유지하며,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살균정화를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장치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서 객담을 채취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고, 민원인과 의료진의 2차 감염예방으로 보다 안전해졌다”고 전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미세한 결핵균이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된다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다.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와 결핵 발병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주엽2동 건강관리사무소’신청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엽2동 건강관리사무소’는 가좌보건지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엽2동 주민 중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낮은 신체활동 실천율, 높은 비만 유병률, 높은 음주율을 보이는 주엽2동 건강행태를 반영하여 ▲사전검사 및 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 ▲절주교육 ▲사후검사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주엽2동 주민자치센터 2분기 문화강좌에 없는 근골격계 질환(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등) 예방 스트레칭과 줌바댄스를 추가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배움으로써 정신적, 신체적 관리를 강화하고 주엽2동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강좌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민 건강 상담창구이며,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삼송1동은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혈압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우울검사(S-GDS) 등을 실시하여 관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은 보건소 및 지역 의료자원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파트너 봉사 모임 ‘기억 뜨기’를 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 뜨기’는 치매파트너 7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 모임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뜨개 수세미를 만들어 치매안심센터로 전달하고 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뜨개 수세미는 향후 치매안심센터 행사에 두루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장홍석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파트너의 배려와 따듯함에 감사드린다”라며 “치매파트너의 보람과 가치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6천510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소독 서비스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소독 서비스는 스스로 위생해충 관리가 어려운 취약세대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한 달간 대상자 중 비희망가구 등을 제외한 6천268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화장실, 주방 등 실내 살균 소독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실외 살충 소독을 시행했다. 시설 입소, 청결 가구 등을 제외한 지속관리 필요가구 약 3천222세대는 분기별 2~4차 추가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맞춤형 방문소독을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매개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자 4월 4~12일 하천변 친환경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모기 유충이 저습지, 웅덩이, 하천 주위에 서식하는 것을 고려해 부용천 등 주요 하천 8곳에서 진행했다.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하천 내 유속이 느린 곳과 가장자리 지역을 중심으로 작업했다. 모래를 뒤집는 물리적 방제, 친환경 유충구제제인 미생물제제를 살포하는 생물학적 방제를 동시에 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유충구제 작업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