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자기 계발 등 미래에 대한 준비와 사회적 기본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10월 2일생~2000년 10월 1일생)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 원(연 최대 100만 원)이며 시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4분기 신청 대상자이나 이전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했다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의사소통과 진료 협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구강진료센터 4곳을 운영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2012년 용인시에 위치한 단국대죽전치과병원에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022년 고양시 명지병원에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권역센터 외에도 도 자체예산을 지원해 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에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며 일반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및 일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구강진료실적은 1월부터 9월말까지 전신마취진료 1,999명, 일반진료 1만3,370명으로 총 1만5,369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만3,362명)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오명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게 치과의료접근성 향상과 구강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안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 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동안구가 2021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동고동락(同苦同樂) 톡톡 소통 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행사로 500여 점의 중고물품 플리마켓과 자율 기부 등이 진행됐다. 이날 250여 명의 직원들은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행사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거나 자율 기부 등에 참여했다. 안양시 동안구는 직원 간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플리마켓 외에도 ▲동안구 여성합창단 공연 ▲연필 드로잉 동호회 작품 전시회 등의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동고동락 톡톡 소통데이는 직원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자 진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환경보호 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동안구는 올해 모금된 기부금 및 판매수익,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사내 첫 번째 기부 행사 ‘아나바다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광명시청소년재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진행됐으며,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가전 및 전자기기 등 상태가 우수한 소장품을 기증받아 플리마켓 판매 제품으로 활용했다. 플리마켓으로 모인 수익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 됐으며, 판매 잔여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재기부 됐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획 의도를 더욱 강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단 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플리마켓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달된 수익금과 물품들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의 사회공헌활동 모임 “MBTI”는 앞선 활동으로, 방아머리 해수욕장 인근에서의 비치코밍 활동, 유기묘 센터 봉사활동, 용산 쪽방촌 보수 공사와 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 110포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축제’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김기철 주민자치회장, 이재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후원된 쌀 110포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철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늘 따뜻한 관심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균 위원장은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 곁에서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나눔 릴레이 후원금 기탁, 추석 명절 나눔 꾸러미 지원 등 정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별내동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찾아가는 게릴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4회 별내동 한마음체육대회’를 찾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지원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주변 위기가구 발굴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필식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는지 모르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휴일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만큼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함께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 및 후원,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등 맞춤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관내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족 간의 관계 증진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놀이공원 가는 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학대 등으로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원가정과 분리 보호 중인 아동이다. 이날 행사는 보호대상아동 가족 및 원가정 복귀 아동 가족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평소 가족이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은경 여성아동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보호하고 있다”며 “시설입소 및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하게 원가정으로 복귀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체험홈 참여자(발달장애인 3명)와 사회복지사 등 6명이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홈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훈련 및 자립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마리나 요트 체험과 함께 동명항, 속초 대관람차, 국립 산악박물관 등을 방문해 자연과 역사를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을 즐기고 요트 체험과 바비큐 파티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중 지회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적, 사회적 문화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만안·동안구 보건소에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로 진행된 애착 인형 80여 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8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150여 개를 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센터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출산 예정 임산부에게 애착 인형을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우리 일상의 소소한 나눔은 기쁨)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센터는 3월부터 매주 1회 한땀나눔봉사단(회장 주옥식)을 주축으로 일반 봉사자 20여 명을 모집해 애착 인형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검수하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그 의의가 크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땀나눔봉사단 및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애착 인형이 임산부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착 인형이란 정신분석학의 '대상관계이론'에서 나온 개념으로, 아동이 양육자의 상을 대신하는 것으로 특별하게 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비영리민간단체‘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이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제9회 늘품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늘품 작품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꿈을 담은 미술, 사진, 손글씨 등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들의 악기 연주와 노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우쿨렐레 및 칼림바 공연 음악에 맞춰 다함께 노래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늘품의 이순이 대표는 “매년 다르게 성장해가는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항상 응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분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늘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이 28일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9에 문을 열었다. 지하3층부터 지상4층까지 있는 연면적 약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문화관에는 체육관,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 각종 체육시설을 비롯해 평생교육센터, 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건물에 갖췄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근 시민들의 복지가 크게 개선되고,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며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이는 최대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21년 9월 첫 삽을 뜬 후 약 2년 7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준공했다. 총 공사액은 341억4,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는 3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296억4,000여만원이다. 사회복지법인 ‘돕는 사람들’이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