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기초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남부경찰청, 보건소 등 약물중독관리 실무자 231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1차 교육 프로그램은 ▲마약 및 약물중독에 대한 이해 ▲마약 및 약물중독 대상자의 사례관리, 예방 교육 등이었으며, 오는 21일 2차 교육 프로그램은 ▲마약 및 약물중독대상자의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적 제도의 현재와 개선 ▲지역사회에서의 마약 및 약물 중독 대상자를 위한 회복과 재활 등이다. 이어진빛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최근 사회문제인 마약류 관련 전국 사범 단속 건수가 2023년 6월 말 기준 2천8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증가하고 있어 약물중독의 폐해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그러나 중독예방과 회복을 위한 전문인력이 터무니없이 부족해 경기도는 약물중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마약 및 약물중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욱 깊이 있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주)휴비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건강검진 사각지대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 및 맞춤형 안경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휴비츠의 안과 검진 장비가 갖춰진 이동형 버스에서 학교 밖 청소년 31명에게 안과 검진과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여 제공했다. 눈 건강은 성장기 청소년의 신체·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주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계기가 됐다. 휴비츠 관계자는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시력 보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교육, 복지, 자립 등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오정권역)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이용 아동 318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을 운영했다.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은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및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영양, 신체활동, 구강 등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은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 및 절주 등의 교육 과정으로 지난 1월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추진됐다.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는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기관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체험활동 물품을 제공했다. 교육내용은 ▲[영양] 식품 구성 자전거로 알아보는 균형 잡힌 식단 ▲[신체활동]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 ▲[구강] 올바른 양치법과 큐알스캔을 통해 세균막 알아보기 ▲[금연] 흡연예방 가로세로 낱말퍼즐 ▲[절주] 퀴즈로 알아보는 알코올의 유해성으로 구성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적절한 시기에 교육을 진행해 도움이 됐고, 준비한 교재 및 교구가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립특수학교인 한국경진학교 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치과 체험 교육 ‘치과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된다. 한국경진학교 학생들이 치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치과 진료 의자에 앉아보는 체험 활동,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즐거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치과 진료에 익숙해져서 원활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성저공원에서 진행된 대화동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 문화축제’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와 관련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센터 관계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수칙 333 안내 ▲센터의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하고 부스 방문자에게 홍보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식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과 그 주변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실내경기가 치러지는 어울림누리 극장 등 5개 건물과 고양시둔치축구장 등 9개의 실외 경기장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1일부터 경기장 특성에 맞는 맞춤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경기장 인근 배수로, 물웅덩이 및 건물 지하 집수정에 유충 구제를 실시하고, 주변 수풀 등에 분무 소독을 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선수와 관람객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연무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특별방역은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끝나는 9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이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과 인근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설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4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설호영 의원을 비롯해 총 11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난임 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난임치료 지원 대상과 △난임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사업 △중복 지원 제한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난임치료 지원 대상을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서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나 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경우로 정했다. 시술비 지원사업과 한방 의료를 통한 난임 치료 사업, 난임 극복을 위한 상담·교육 및 홍보 등은 시장이 난임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명시됐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공적 수혜의 공평성을 고려해, 법령이나 다른 조례 등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조항과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거나 대상이 아닌 사람이 지원을 받은 사례에 대해 지원비를 환수하는 조항이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설호영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이 지방정부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수원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정신건강센터의 역할을 촘촘하게 세분화해 운영 중이다. 일반 시민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외에 5개 센터가 각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챙긴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세 이하 고위험군을 관리하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중증정신질환자를 관리하는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65세 이상 노인의 정신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곳이 있다. 또 특별한 문제를 해결하는 특성화센터는 ▲자살 위기 상담 및 유족을 지원하는 자살예방센터 ▲알코올 등 중독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공동체를 운영하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2곳이다.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서와 행동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하 수원시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곳은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다. 지난 2008년 개소한 아동·청소년센터는 15년째 수원의 아동·청소년들이 더 건강한 마음과 정신으로 사회에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DHD 등 행동 문제와 우울증 등 정서 문제로 진단받은 아동·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9월 20일부터 대상 및 나이별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및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 실시 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 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로 접종 기간을 다르게 운영한다. ▲생후 6개월~13세(2010.1.1.~2023.8.31. 출생자) 어린이 중 생애 첫 독감 예방 접종을 접종하는 어린이는 23년 9월 20일~24년 4월 30일 ▲독감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23년 10월 5일~24년 4월 30일이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1948.12.31. 이전 출생자)은 23년 10월 11일~24년 4월 30일 ▲70~74세(1953.12.31. 이전 출생자)는 23년 10월 16일~24년 4월 30일 ▲65~69세(1958.12.31. 이전 출생자)는 23년 10월 19일~24년 4월 30일에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접종도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50~64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9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로 청소 및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 환경공무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1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을 마주칠 기회가 많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이용필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기본 개념 ▲응급 상황 발생에 따른 심폐소생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 이론 설명과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해 교육자 전원이 실제 마네킹을 대상으로 체험해보는 등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시민들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에서는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 벌초 시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노출을 최소화하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균 감염 초기에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에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또는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