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올해 교육발전특구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지역책임 교육·돌봄 완성’ 및 ‘글로벌 맞춤형 지원 강화’, ‘미래인재교육 고도화’로 차별화된 김포형 교육 모델을 완성한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마지막 해인 올해 그간의 성과를 심화 및 확장하고, 내년 정식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이후 올해까지 시비와 국비를 포함해 총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과서 제작, 원어민 영어캠프 확대,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다함께 돌봄센터 내 원어민 프로그램 및 권역별 특화돌봄센터 확대,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래산업 인재양성 및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교육 고도화
미래산업 인재양성 분야에서는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체계 고도화에 주력한다.
먼저, 지난해 협력대학인 연세대학교와 공동 실시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AI·SW) 교과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바탕으로 공식 교과서 제작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교육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교재로 구체화함으로써, 김포만의 독자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체계화하고 교육의 공신력과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분야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 및 경진대회 등을 내실화해 김포만의 교육 브랜드를 견고히 다진다.
또한, 지난해 현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던 진로박람회는 오는 10월, 운영 기간을 이틀로 확대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라이즈(RISE) 대학연계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자율형공립고 2.0지원’을 이어나간다.
아울러, 도서관별 정보기술(IT)·인문학 교육과 미디어아트센터의 미디어 제작체험 교육을 비롯해 초등 빙상체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원어민 영어캠프 확대 및 이주배경 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지난해 98.4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원어민 영어캠프(4학년~6학년)는 참여 인원을 150명으로 늘리고, 5개 권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기회를 넓혀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올해는 ‘심리·정서 상담 지원’과 더불어 한국어 및 교과 학습 야간 강좌를 신설·확대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이주배경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맞춤형 진학·입시설명회’와 진학 상담도 병행해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유·초·중·고를 잇는 ‘지역책임 교육·돌봄’완성...맞춤형 지원 확대
올해 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다함께 돌봄센터 내 원어민 프로그램(실용회화·미술·과학 등)을 지난해 22개소 주 1회에서 올해 23개소 주 2회로 확대해 교육의 연속성과 질적 수준을 높인다.
권역별 특화돌봄센터 역시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4개소로 확충하여 ▲과학(통진읍), ▲제2외국어(구래동) ▲스포츠(운양동) ▲음악(양촌읍) 등 특화 과정을 운영하고, 아동 안전을 위한 안심동행 서비스(등·하교 및 병원 동행)를 지원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지난해 6월 개소해 영유아 발달지연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지원해 온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언어재활사를 신규 배치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온·오프라인 발달검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더욱 세밀하게 지원한다.
아울러 통진 및 사우 청소년문화의집에 전자칠판 등 첨단 기자재를 도입해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