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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2026년 민방위교육 강사 12명 위촉

풍수해 대응 강화…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교육 본격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민방위교육 강사 위촉식’을 열고, 시민 안전 역량 강화를 이끌 민방위교육 강사 12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해 12월 민방위교육 강사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서류심사와 강의평가 등 엄정하고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선발된 강사는 민방위 소양, 응급처치, 화재 안전, 화생방ㆍ풍수해 등 4개 전문 분야에서 각 3명씩 총 12명으로, 이들은 2026년 시흥시 민방위 교육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시는 최근 국제 정세에 따른 안보 불확실성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침수 등 풍수해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2026년부터 기존 교육과정과 달리 ‘화생방ㆍ풍수해’ 과목을 새롭게 편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강사 선발에 중점을 뒀다.

 

강사 선발 과정에서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 등 외부 재난ㆍ안전 분야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초빙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이론 중심의 전달식 교육을 넘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높은 교육 역량을 갖춘 강사들이 선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재난 양상이 대형화ㆍ복합화되는 만큼, 민방위 교육 역시 실전 대응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라며 “특히 강화된 풍수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워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대 변화와 재난 환경을 반영한 민방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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