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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 광주매곡초, “쓰던 물건이 희망이 됐다”5학년 알뜰시장 바자회로 나눔과 절약의 가치 실천

전교생이 참여한 알뜰시장 바자회를 통해 경제와 재활용의 의미를 배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우재숙) 5학년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 큰 배움을 만들어냈다. 학생들은 지난 12월 12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알뜰시장 바자회’를 열어 경제 교육과 환경 보호,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알뜰시장 바자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바른 소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학용품과 생활용품, 책, 장난감 등을 직접 가져와 물품 상태를 살펴보고 가격을 책정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알뜰시장은 다양한 물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운영됐다. 학생들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역할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의미도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배움과 실천이 결합된 교육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시설에 기부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험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매곡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알뜰시장 바자회는 경제 교육과 환경 교육, 인성 교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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