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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안산교육지원청, ‘2025 교육활동 보호 홍보 문구 응모전’ 개최, 우수 문구로 제작한 배너 관내 115교에 배포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메시지로 교권 존중·상호 존중 학교문화 확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교육활동 보호 홍보 문구 응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우수 문구를 활용한 홍보 배너를 제작해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115개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시각 자료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일상적으로 인식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부터 2주간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교육활동 보호 홍보 문구 응모전’을 개최했다. 응모 주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학생·교직원 간 상호 존중,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이며, 짧고 기억하기 쉬운 슬로건 형태의 문구를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했다. ​응모 결과 총 152편의 응모 문구가 접수됐으며, 전문가·교육지원청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문구는 교원이 존중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되는 학교의 모습을 상징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과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해당 문구를 담아 시각적 가독성을 높인 배너를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하여 교문·현관·복도·상담실 등 학교 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가능하도록 했고, 학교는 교육활동 보호 주간, 학부모 상담 주간, 교권 보호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별 배너 설치 결과 및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해 교육활동 보호 문화가 단위 학교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원의 권리 보장을 넘어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직접 만든 홍보 문구를 학교 현장 곳곳에 게시함으로써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지역 연계 캠페인 등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강화해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수 확대 ▲교권보호지원센터를 통한 법률·심리 상담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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