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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시-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두 해 연속 상호기부… 고향사랑 실천 이어가

여주시·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두 번째 상호기부로 고향사랑 실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상호기부로, 지역 간 연대와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주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날 오전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양평군청에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상호 나눔을 실천했다.

 

민태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의미 있는 교류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역의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정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 지역의 따뜻한 교류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두 해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의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에 30%까지 기부 지자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기부 홍보와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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