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11.5℃
  • 맑음대구 14.3℃
  • 구름조금울산 14.0℃
  • 맑음광주 12.8℃
  • 연무부산 15.3℃
  • 맑음고창 11.1℃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3.5℃
  • 구름조금경주시 14.8℃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안성시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멘토링' 성황리 개최

진로 특강·검사 해석·맞춤형 멘토링까지… 체계적 진로 설계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진로 특강 및 검사 해석 ▲커리어맵 실습 ▲그룹별 맞춤 멘토링 등 단계별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와 멘토단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성향을 분석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진학 방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40명 모집에 70명 이상이 지원하여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80명(40가정)이 참여해 진로 탐색과 고교 선택에 관한 실질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특히 그룹 멘토링은 참여 학생들을 8명 내외의 소규모로 편성해 개인별 진학 목표와 상황을 반영한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참가자가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해, 진로진학 설계에 있어 학생과 더불어 부모의 역할과 관심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심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의 가능성이 더욱 빛나는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는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안산교육지원청, 달리는 '시티버스 공유학교' 첫 운영으로 안산을 잇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안산시 관광과와 협력해 ‘2025 안산 동그리 시티버스 공유학교’를 처음 운영했으며,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첫 차에서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안산동그리 공유학교를 체계화·브랜드화했으며 안산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를 교육활동에 접목한 첫 시범 운영이다. 이번 시티버스 공유학교는 안산 대부도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생태·문화·역사·관광 자원을 현장에서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적·효율적 이동을 위해 전 일정에 안산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이동 중 해설사 안내를 통한 ‘우리 지역 안산 이해하기’ ▲종이미술관 관람 ▲유리섬박물관 전시·유리공예 체험 ▲안산 지역의 생태‧관광 해설 등 안산의 대표 문화·생태 공간을 하루 동안 두루 경험했다. 특히 버스 이동 중 해설사가 동행해 제공하는 안산의 역사·지리·산업에 대한 설명은 학생·학부모 모두의 집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티버스 공유학교는 안산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배움의 교실’로 확장하는 새로운 지역 기반 미래교육 모델이다. 체험 중심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