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3.8℃
  • 구름조금강릉 13.1℃
  • 구름조금서울 14.2℃
  • 구름많음대전 14.5℃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5.2℃
  • 맑음광주 16.0℃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4.0℃
  • 맑음제주 16.2℃
  • 구름조금강화 12.6℃
  • 구름조금보은 14.7℃
  • 구름많음금산 13.9℃
  • 구름많음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5.4℃
  • 구름조금거제 13.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복지

광명시, 시각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응원하는 ‘흰지팡이의 날’기념행사 열어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과 포용의 가치 확산 다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11일 KTX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제46회 광명시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회장 유재호) 주관으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흰지팡이헌장’을 낭독하며 모두가 ‘차별 없는 사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유재호 회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게 단순한 보행 도구가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희망의 상징”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가 불편함이 되지 않는 도시, 서로의 다름이 차별이 아닌 존중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행복을 나누는 포용도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광명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흰지팡이가 단순한 보행 보조도구를 넘어 용기와 희망의 상징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하루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책 읽고 포인트 받는 경기도민 11만 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천권으로 독서포인트’로 서점의 날 공로상 수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사업을 통해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평원은 11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서점의 날 기념식’에서 사단법인 한국서점조합연합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천권으로(路)’는 경기도민이 평생 책 천 권을 읽으며 걸어가는 독서의 길을 의미한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는 독서 활동을 지역화폐 포인트로 지급하고, 이를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독서문화·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만들었다고 평가받았다. 독서포인트 사업은 지난 7월 1일 시작돼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11월 4일 기준 누적 가입자 11만 6,286명을 기록했다. 독서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과 지역화폐 가맹점은 약 1,700곳에 달한다. 도민은 ▲도서 구매 ▲도서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작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독서포인트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4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을 통한 회원가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