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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게임으로 배우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진행

현장 적용 중심의 체험형 연수를 통해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 탐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교 현장의 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선도학교(사동초, 신지초)-참여학교(생연초, 은봉초) 간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현장 적용 중심의 체험형 연수로 진행되어 참가 교원들이 직접 사례를 체험하고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여학교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발달 특성을 고려한 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안내 ▲ 위기 학생 우선 순위 선정 토의 ▲ 팀별 활동 ▲ 팀별 학생맞춤통합지원 결과 공유 ▲ 회고 활동 및 발표로 구성됐으며 이처럼 단계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 지원 과정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행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게임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연수로 운영되어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 교원들은 높은 흥미도와 몰입도를 보였으며, 팀워크 활동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함께 고민하고,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의 필요성과 접근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이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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