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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도서관, 논리와 상상이 교차하는 추리 전시 선보인다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 시리즈 네 번째, ‘그렇다면’으로 만나는 추리문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치밀한 논리와 강한 몰입력으로 독서의 열기를 더해 줄 추리문학 전시를 선보인다.

 

하안도서관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속어 ‘그렇다면’을 주제로 한 네 번째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쫓고, 마지막에 극적인 진실이 드러나는 추리소설은 ‘그렇다면’이라는 접속어와 어우러져 독자에게 깊은 사색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품 속 단서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레 스스로에게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일까?”라고 묻게 될 것이다.

 

전시 도서로는 정세랑 작가의 '설자은, 불꽃을 쫓다', 리안 모리아티의 '사과는 떨어지지 않는다', 피터 스완슨의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등이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들은 주제 접속어 ‘그렇다면’이 적힌 메모지에 자신이 떠올린 결말이나 추리를 적어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나눌 수 있다.

 

한편 도서 전시와 함께 운영 중인 ‘책갈피·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11월 전시는 문학 속 논리와 상상이 교차하는 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한 권의 책으로 사색의 깊이를 더하고, 추리문학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전시는 12월까지 이어지며, 매월 새로운 접속어를 선정해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색다른 시각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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