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및 음악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피로를 덜어드리는 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흥겨운 음악공연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성껏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하고,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새빛톡톡’ 서비스의 사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부녀회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단한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생활 정보와 복지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용숙 송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