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광명, 구로, 군포, 금천, 양천, 영등포 6개 재단과 연계한 ‘2025 안양천 문화위크’를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2021년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2024년 안양천 문화위크에 이어져 온 지역문화 협력 프로젝트다. 올해는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부제로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안양천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를 제공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번 문화위크 기간 중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달동 박석교 하부 잔디마당에서 ‘2025 안양천 문화위크 안양 : 일상별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환경축제 ‘ZERO MANAN’과 공동 개최되며, 지역 내 환경문제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동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 운영시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상 ‘서커스 오브 안양천’ 공연과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로 ‘안양천 문화위크 안양 : 일상별곡’ 개막식이 시작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재즈 인 더 무비 (애쉬) ▲공동 커뮤니티 댄스 퍼레이드(안무 김호연) ▲트로트 공연(홍원빈) ▲윤일상 작곡가가 이끄는 뉴에이지 팝 밴드 ‘어느 일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을 위한 특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친환경 체험 참가 부스 및 서커스 체험에 참여하고 스티커 5개를 모으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친환경 선물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