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새빛돌보미 114'(1위원, 1개월, 4회)홍보 활동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종교모임, 상인회모임, 취미생활 모임 등에서 자발적으로 수원새빛돌봄 및 복지 위기 알림 앱, 긴급복지 위기알림 콜센터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5일, 26일 양일간에 진행된 망포1동 경로잔치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로 신고해달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한수옥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제도를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추석명절은 연휴가 긴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롤화장지 100팩, 백미 230kg, 식품선물세트 84세트, 장학금 100만원 등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분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