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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진건 상생발전협의체 제1회 정례회의 개최

왕숙신도시와 원도심 상생 방안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건 상생발전협의체’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진건 상생발전협의체 공식 발족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왕숙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진건 상생발전협의체 위원장인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과 LH 남양주사업본부,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왕숙신도시 개발 사업 설명 △질의응답 △자유토론 △주요 안건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진건읍 사능리 일원(83만6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논의 내용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랜드마크 조성 방안 △사능천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공간 개발 △파크골프장·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사계절 경관조명 도입을 통한 휴식공간 마련 △주민 의견 수렴 강화 및 원도심과 신도시 연계를 고려한 기반시설 설치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 관련 부서에 공식 건의해 주요 사업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진건 상생발전협의체는 왕숙 신도시 개발로 변화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건 상생발전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안건 건의와 협의를 지속 추진하며,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열릴 제2회 정례회의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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