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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경제 페스티벌’성료

투자 MBTI 테스트·가상 머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흥미 UP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청소년 경제 페스티벌‘청소년 경제 체험의 날: 청경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가치 있는 소비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경제 체험부스에서는 △투자 성향을 알아보는‘투자 MBTI 테스트’ △가상 머니를 활용한‘모의 투자 시뮬레이션’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배우는 ‘용돈기입장 만들기’ △세금을 게임으로 이해하는 ‘세금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세금 보드게임은 사회적기업 크레몽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세금의 의미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2부 투자보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발표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청중 참여 투표가 함께 진행돼 발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제 체험 부스와 보고회까지 모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적기업 물품이 제공됐다.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경제 체험을 넘어, 소비가 사회적 가치와 연결되는 ‘가치 소비’의 의미까지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경제를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생활 속 체험으로 배우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경제적 감각을 키우고,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배운 경제 지식을 실천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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