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

연천교육지원청, 교과별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 교원직무연수 성료

선택형·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전문성 강화로 미래형 평가 체제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30일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가평·연천·포천교육지원청 소속 중·고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교과별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택형 평가(오전), 논술형 평가(오후) 두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연계한 평가 문항을 직접 제작·분석하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5개 교과별 소규모 맞춤형 연수를 통해 현장의 평가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도입을 앞두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길러내는 평가가 더욱 강조됨에 따라, 교사가 평가 문항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문 역량을 기르는 것이 교육 현장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수업뿐 아니라 평가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평가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 맞춤형·미래지향적 평가 문화를 정착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자신감을 가지고 평가를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공정은 있는가?" 고양시 산하기관 인사 운영 전면 비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9월 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산하기관의 인사 운영과 감사 기능이 공정성과 신뢰를 상실한 현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에서 “공정해야 할 산하기관 인사가 맞춤형 공모와 특혜성 절차라는 의혹으로 얼룩지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시 감사마저 직무유기 수준의 봐주기로 일관한다면 고양시 행정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는 더 이상 무책임하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근본적 개혁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보상판매 T/F팀장 공모가 언급됐다. 손 의원은 “처음에는 4급 대상 공모가 무산되자 불과 한 달 만에 5급 과장으로 대상을 낮추고 특례 조항까지 신설해 단독 지원자가 자동 임명됐다”며 “결국 정식 승진까지 이어진 것은 누가 봐도 ‘맞춤형 인사’라는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시 감사실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는 없다’는 결론만 내렸다”며 “이는 철저한 검증 없는 형식적 감사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공정은 있는가?" 고양시 산하기관 인사 운영 전면 비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9월 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산하기관의 인사 운영과 감사 기능이 공정성과 신뢰를 상실한 현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에서 “공정해야 할 산하기관 인사가 맞춤형 공모와 특혜성 절차라는 의혹으로 얼룩지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시 감사마저 직무유기 수준의 봐주기로 일관한다면 고양시 행정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는 더 이상 무책임하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근본적 개혁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보상판매 T/F팀장 공모가 언급됐다. 손 의원은 “처음에는 4급 대상 공모가 무산되자 불과 한 달 만에 5급 과장으로 대상을 낮추고 특례 조항까지 신설해 단독 지원자가 자동 임명됐다”며 “결국 정식 승진까지 이어진 것은 누가 봐도 ‘맞춤형 인사’라는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시 감사실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는 없다’는 결론만 내렸다”며 “이는 철저한 검증 없는 형식적 감사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