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김포시, 8월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부시장 주재 긴급 현장점검...폭우 뒤 폭염 기승...철저한 대비 당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철 극한 강우를 대비하여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유관부서 공동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초 찜통더위와 극한 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특보와 호우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그간 추진해 온 폭염 및 집중호우 대응 태세를 재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침수 피해 최소화 등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대기 중에 미세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안개형 냉각시설(쿨링포그)’ 설치를 확대해 열섬 현상 완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동 중앙공원과 마산동 솔터축구장에 설치를 완료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공원 산책길을 제공하고 김포FC 축구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상습 침수지역 5개소에는 대형양수기 8대를 전진 배치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를 검토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일상이 됐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시책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폭염·집중호우 대응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포시는 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으로 상습 침수지역 집중관리, 재해취약시설 점검, 위기대응 인력 및 장비동원 등 과하다 싶을 정도로 폭염·집중호우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지사, 돈(지원),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아, 적극행정으로 호우피해 복구·지원 신속하게 추진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지사, 돈(지원),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아, 적극행정으로 호우피해 복구·지원 신속하게 추진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