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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연천교육지원청, “나를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에 닿다” 경기북부 지역 연합 교육복지 전문인력 연수 개최

자기 이해와 공감 역량 강화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 기반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경기북부 지역 연합 교육복지 전문인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북부 4개 교육지원청(동두천양주, 파주, 포천, 연천)의 교육복지 담당 주무관들의 중지를 모아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복지 전문인력 연합 연수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는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와 학생 심리 상태 공감 ▲버츄카드(Virtue Card)를 활용한 강점 기반 정서 지원 연수로 구성하여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북부 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의 교육복지사들과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조정자, 교육복지 담당 주무관, 담당 팀장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심리검사를 통해 스스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졌다”, “버츄카드 연수가 학생과의 관계 형성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연수 운영이 이론과 실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 전문인력들은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 운영을 위한 심리·정서적 공감 역량 강화, 학생 강점 발견을 통한 정서적 지지 능력 향상, 직무 소진 예방 및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 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교육복지 실무자들에게는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와 정서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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