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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수원시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방정부 중심의 기후 리더십 선언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에는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 발표, 둘째 날 본행사에서는 공동선언, 우수시책 발표 시상, 기조발제, 세션 발표 등이 이어졌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지자체장들이 공동선언문 발표에 동의 버튼을 누르고 있다.

 

본행사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8기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정구원 화성시 부시장, 김재용 은평구 부구청장, 환경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10주년의 성과를 나누고,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며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 에너지전환을 이끌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의 성공 열쇠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라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럼 참석자들, 단체 사진 촬영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은 지방정부”라며 “기후분권과 재정분권, 그리고 에너지 자립은 당면한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이 지방정부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업이 현실 가능한 로드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지자체장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의지를 담아 작성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이들은 공동선언에서 향후 10년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전환 집중 ▲지역 여건에 맞춘 감축·적응 목표 설정 및 실행 가능한 로드맵 수립·이행 ▲지역의 에너지전환 등을 주도하고, 중앙정부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해 공정한 전환의 기반 마련 ▲기후 취약계층 권리 보장 및 모두를 포용하는 거버넌스 체계 확립 ▲기후 재난등에 대응하는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 구축 및 디지털 기술과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해 적응 전략 고도화 ▲기후분권을 실현하고, 국내외 지방정부와 연대 강화해 기후외교와 협력 거점 되기 등을 이행·실천하기로 했다.

 

공동선언에 앞서 광명시, 시흥시, 파주시가 우수 시책 발표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025년 제1차 임시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계획과 운영규약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포럼은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 ‘새로운 기회로서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의 역할’에 이어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 발표 ▲지방정부 재정분권(토론) ▲지역 에너지 자립과 분권형 전환(토론) 등을 주제로 한 세션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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