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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기획]이젠, 콘텐츠가 도시를 먹여살린다…고양시, IP 기반 자족도시 도전

-전국 유일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연내 착공… 창작~유통까지 산업 全주기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 기반의 원천 IP 발굴부터 유통·비즈니스까지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고양시는 콘텐츠 기업 수 2,394개, 연매출 약 1조 9천억 원을 기록하며 수도권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BS, JTBC, MBN 등 주요 방송사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창·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콘텐츠 IP(지적재산)란 다양한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원천 콘텐츠로 최근 웹소설이 웹툰․드라마로 확장되고, 캐릭터가 게임․굿즈․테마파크로 재탄생하는 등 ‘IP 융복합’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고양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IP 중심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콘텐츠산업은 기술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IP를 중심으로 창작자, 기업,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고양시를 K-콘텐츠를 선도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작부터 유통까지…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콘텐츠의 전 주기를 담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2021년)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으로 총 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198㎡, 지상 4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클러스터는 ▲1~2층, IP융복합 전시‧체험 공간 및 콘텐츠 상품 판매 공간

 

▲3층, 창작 및 R·D 공간 ▲4층, 회의실과 기업 사무실로 구성되며 콘텐츠 산업의 창작부터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2023년 건축설계를 시작해 조달청 기본설계 및 설계VE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돌입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전시․체험실 등 건물 내부공간 조성과 운영시스템 구축, 개관 전시 기획․연출, 전시물 제작․설치 등을 포함한 용역도 함께 진행중이다.

 

클러스터가 개관하면 창작자, 기업, 국내외 유통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건강한 IP생태계 플랫폼이 구축되며, 고양시는 글로벌 IP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 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우수 IP 발굴부터 사업화 지원까지…사전사업으로 클러스터 조기 활성화 견인

 

고양시는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콘텐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전 지원을 2022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도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IP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사에 총 9억 2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중이다.

 

특히, 콘텐츠 제작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업체별 8천만 원씩 지원받은 5개의 실감형 콘텐츠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제4·5전시관에서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 작품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XR, AI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의 주목이 기대된다.

 

작품내용은 ▲㈜지그루부의‘서오릉, 왕의 길’: 몰입형 디지털아트·모션그래픽 등을 통한 왕릉 건설과 장례 행렬 재현 ▲㈜아트인인터랙션의 ‘시간의 틈 XR’: XR로 관객 참여형 공간여행 ▲보비스투스튜디오의 ‘차원의 문:레일리 포털’: 3D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매핑 등을 활용한 미술관 포털화 ▲(주)김진혁공작소의 ‘추억박물관’: 프로젝션 맵핑으로 추억 소환 인터랙티브 전시 ▲아쏘드의 ‘생성형 인공지능 관객 맞춤형 비주얼 전시’다.

 

또한, 오는 11월 5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서는 IP융복합 콘텐츠 제작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기업당 1억 2천만 원 지원된 ▲(주)플레이큐리오의 AR콘텐츠 ‘큐리오 사파리’▲(주)씨지테일의 화성탐사 로봇 캐릭터 MONO MARS ▲스튜디오리메오의 ‘디지털 포레스트 시리즈’를 활용한 LED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창작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통·비즈니스·해외진출까지 연결되는 ‘IP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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