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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마련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강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신양초등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법률 제20671호, 2025. 1. 21.) 제정 및 2026년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현장의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2025년 관내 각급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축하고, 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통합지원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와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링 지원단’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전담 조직 구성, 운영 컨설팅, 학생지원 사례 중심 협업 방안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멘토링에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상담 등 분야의 실무자도 참여하여, 학교 내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 지원에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와 교직원 대상 홍보를 병행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멘토링 중심의 실천적 접근으로 그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은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학생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멘토링에 참여한 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학교와 함께 호흡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부족한 학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통로가 생긴 것 같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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