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제36대 박성남 부시장이 6월 27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29여 년간의 공직 생활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박성남 부시장은 “공직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할 때 비로소 그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며 “조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공직사회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이 앞으로 더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29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고 마지막 1년 동안 모든 역량을 쏟아내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공헌해 주신 부시장님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남 부시장은 1996년 4월 군포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2024년 7월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