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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호원1동,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 평가보고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6월 12일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 평가보고회를 열고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월 6일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에서 열린 호원 벚꽃 페스타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에 따라 개막식, 공연행사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됐으나 차분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및 상권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김태문 망월사역 북부상인회장, 오복근 망월사역 상가번영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4명을 비롯해 이근중 자생단체협의회장, 한재준 통장협의회장, 최정희 적십자봉사회장, 강춘희 새마을부녀회장, 허재영 바르게살기위원장, 임철승 청소년지도협의회장, 김재식 자율방범대장, 유대봉 자유총연맹 위원장 등 호원1동 자생단체장 10명, 박성복 흥선‧호원권역국장, 호원1동장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 개요와 성과 보고 ▲예산 정산 보고 ▲프로그램별 시민 반응 및 만족도 조사 등을 공유하고, 각 단체별 느낀 점과 개선점, 주민·상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시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모델의 발전 필요성에 공감했다.

 

호원1동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축제에서는 ▲재난·기상 상황 발생 시 행사 대응 매뉴얼 마련 ▲상권 연계 프로그램 강화 ▲안전관리 체계 보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문 망월사역북부상인회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행사가 상권 활성화는 물론, 공동체 화합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성복 권역국장은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자발적으로 협력한 이번 축제가 시민참여형 문화행사의 좋은 선례가 됐다”며 “안정적인 행사 운영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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