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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서, 팔구순 잔치 열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팔‧구순을 맞이한 지역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인생의 큰 이정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팔순 어르신 4명, 구순 어르신 5명, 백순 어르신 1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내빈 등 총 60여 명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잔칫상 대접, 배례, 선물 전달, 어르신 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다.

 

올해 백순(100세)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한 세기를 살아보니, 인생은 참 깊고도 아름다웠다. 수많은 계절이 지나고, 어느새 백세를 맞이했지만 늘 조용히 생일을 넘기던 날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주시니, 오늘 하루는 참 특별하고 따뜻한 날로 기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보경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정성과 존경이 담긴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어르신의 정서적 돌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현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 개관 이래 매년 팔‧구순 어르신 잔치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한울아동축제’를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아동·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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