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푸른초등학교는 제 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운영했다.
5월 15일 스승의 날 참뜻을 되새기며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의 손편지 및 풍선꽃 전달 ▲학교장이 직접 공연하는‘사이언스 매직쇼’ ▲마음을 나누는 커피차 운영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침, 학생자치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손편지를, 학부모회는 직접 제작한 풍선꽃을 교직원 전원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은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오전에는 이명재 교장이 마술사 복장을 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흥미진진한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했다. 과학의 원리를 접목한 마술 공연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즐거운 학습의 장이 됐으며, 선생님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교내에 ‘감사의 커피차’를 마련해 교직원은 물론 늘봄 강사, 학부모 등 학교를 방문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음료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스승의 날을 맞아 청렴 가정통신문 발송, 각 학급별 계기교육 등도 함께 이루어지며 학교 전체가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재 교장은 “이번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한 교육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교직원의 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