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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평 청평초등학교, '청평 드림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

아침을 연주한 감동의 순간,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울리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년 5월 16일, 가평군 청평초등학교는 본교 운동장에서 ‘청평 드림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전교생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5월 16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 30명과 지도강사 5명, 담당 교사 등 총 36명이 참여한다. 청명한 아침 공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새로운 하루의 활력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각 파트별 소개로 시작됐으며, ‘스승의 은혜’, ‘어머님의 은혜’, ‘뽀로로 OST’, ‘청평초 교가’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됐다. 학생 단원들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진지한 자세로 무대에 임했고, 관객으로 함께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은 아침부터 자리를 함께하며 연주를 따뜻한 눈빛과 박수로 응원했다.

 

공연 내내 운동장에는 웃음과 환호, 감동이 가득했다. 평소 교실에서는 볼 수 없던 아이들의 진지한 연주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교사와 학부모의 시선이 어우러져 학교 전체가 따뜻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마지막 곡이 끝난 뒤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졌고, 단원들은 다시 무대에 올라 ‘뽀로로 OST’를 연주했다. 익숙한 멜로디에 맞춰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큰 목소리로 따라 부르며, 이 공연은 단순한 발표를 넘어 ‘함께 즐긴 음악회’로 마무리됐다.

 

공연을 지휘한 김○혜 강사는 “그동안 이 음악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단원들이 무대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바이올린을 연주한 이○린 학생은 “공연 중 앵콜이 나와 또 연주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무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자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평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예술적 소통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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