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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파주교육지원청, 사고와 탐구중심수업, 교실수업에 스며들다. 상반기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고와 탐구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 교실 수업에 스며들다.’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등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파주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 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파주 수업나눔한마당은 초등 15교 35명, 중등 8교 10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고, 400여명의 교사가 수업을 참관하는 대규모 수업 공개 행사로, 교사 간의 실질적인 협업과 성찰을 통한 수업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삶과 연결된 수업, 디지털로 확장하는 배움

 

이번 수업나눔은 1주차와 2주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주차별로 다른 교육적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이 공개된다.

 

1주차(5.12. ~ 5.16.)에는‘질문이 가득한 교실’을 주제로 금신초, 다율중, 파주여고 등 10개교에서 학생의 삶과 연결된 사고 중심, 탐구 중심의 수업을 공개한다. 학생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고 사고를 확장해가는 과정 중심의 수업 설계가 특징이다. 이는 단편적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시도로, 사유하는 학생을 길러내기 위한 실천적 모델을 제시한다.

 

2주차(5.19. ~ 5.23.)에는 ‘디지털로 그려보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문산동초, 운정중, 문산고 등 13개교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형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하이러닝 활용, 인공지능 도구, 협업 플랫폼,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기술을 수업에 통합 적용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수업 구현과 미래 역량 함양을 동시에 추구한다.

 

‘수업 톡톡’으로 이어지는 나눔과 성장의 문화

 

모든 수업은 단순한 공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업 톡톡’이라는 이름의 수업 나눔 활동이 병행된다. 참관 교사들은 수업 직후 교실에 모여 수업 의도, 학생 반응, 수업 전략, 개선점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수업 성찰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 대화를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단순한 수업 공개를 넘어, 수업 나눔이 일상화되는 교사 문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이라며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존중하며 배우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길러내는 질 높은 수업이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역 단위로 공개함으로써, 파주 전체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수업나눔한마당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교사 전문성 성장’이라는 두 축을 실현하며, 지역 기반 교육 미래 수업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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