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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남양주시 ‘위더스’, 난타 체험으로 장애 인식 개선 나서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의 어울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으로 구성된 소셜 홍보기자단 ‘위더스(WithUs)’가 난타 배우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더스(WithUs)’는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발달장애 청년들과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의 비장애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공유하며, 이를 직접 소셜 홍보물로 제작해 온라인에 업로드함으로써 남양주시를 알리고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난타 체험은 음악교육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본 동작 익히기 △박자 맞추기 △합주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북을 두드리며 음악에 몰입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교감했다.

 

한 발달장애 청년 참가자는 “처음에는 북을 어떻게 두드려야 할지 몰라서 걱정됐지만, 형들이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줘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함께 맞춰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모두가 하나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비장애 청년 참가자는 “난타를 처음 접했는데, 발달장애 친구들이 몰입하고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서로 박자를 맞추고 하나의 공연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벅차면서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함께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까워졌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청년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더스’는 앞으로도 △요리체험 △힐링캠프 △생활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모든 활동은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위더스 관련 활동 영상은 유튜브 채널 ‘위더스(WithUs)’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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