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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 뮤지컬, 스타벅스 유치 성공 이후 또 한번의 돌풍 일으켜

6회차 공연 중 2회 전석 매진, 2천2백석 판매 기록 수립, 오픈런까지 ‘인기폭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세계를 또 한 번 감동시킨 애기봉 창작 뮤지컬이 지난 22일 마지막 2회차 전석 매진, 2천석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뮤지컬 '애기봉'이 스타벅스 유치 성공 이래 또 한 번의 애기봉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는 목소리다. 특히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오픈런 매표 진풍경까지 이어져, 관람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 애기봉의 위상과 인기를 또 한 번 실감했다며 감탄했다.

 

김포시와 (재)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애기봉'은 지난 19일 개막 이후 6번의 공연을 올렸고, 마지막 2회차는 전석 매진됐다. 개막 후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총 2,200석 이상의 티켓이 판매됐다. 이로 인해 김포아트홀 2층 티켓 매표소에는 취소표라도 구하기 위해 오픈런을 하는 시민들이 매표소 오픈 전부터 간이의자에 앉아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애달픈 서사가 감칠맛 나는 캐릭터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K-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킨 본 작품은 현대의 소녀 ‘김아이’가 조선시대로 넘어가 예인 ‘애기’가 되어 ‘평안감사’와 나누는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타임슬립으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으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음악과 웅장한 무대, 실력파 배우들의 완성도 있는 연기 등을 바탕으로 70분의 러닝타임 동안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무대와 브라운관, TV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중인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김아이&애기’역은 배우 이아진, ‘김현감& 평안감사’역은 배우 양경원이 맡았으며, 조연에는 톡톡 튀는 감초 배우 조현식, 이석과 뮤지컬 배우 신고은, 송창현, 김채은, 김리아가 함께 하며 관객들을 웃고 울렸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뮤지컬 '애기봉'에 대한 관객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세계에 널리 공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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