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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겨울 공유학교 통해 2박 3일 천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연천 학생들, 별자리 캠프로 우주를 만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2025 연천 AIDed(에이드) 겨울 공유학교 별자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재학생들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별자리 캠프는 양주 송암스페이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에서 별과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망원경 조작 수업을 통해 별자리 관측 방법을 익히게 된다. 특히 천문대에서 실시되는 야간 별자리 관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광활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의 구조와 별자리의 의미를 생생히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둘째 날에는 프로젝트형 팀 활동과 ‘Challenger Learning Center Activity’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가상의 우주 탐사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스페셜 클래스(우주비행사 이해), 태양수업, 퀴즈대회 등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쉽고 즐겁게 천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설계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겨울 방학 기간에 지역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에서, 이번 별자리 캠프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캠프의 내용은 ‘노벨 공유학교’로 연계하여 영재, 발명 및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프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지침을 철저히 시행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 체계를 마련해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연천교육지원청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유학교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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