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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자체 제작 맞춤형 현장지원 자료집 활용한 신규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진행

연천 신규 임용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연수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월 24일부터 1박 2일간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신규 교사 대상 임용 전 역량강화 연수에서 학교폭력과 교권, 학생생활교육 등의 분야를 통합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 자체 제작 자료집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신규 교사 임용 전 역량 강화 연수는 연천에 발령받은 신규 교사의 교육적 역량뿐만 아니라 연천 지역과 지역의 교육적 특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신규 임용 교사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연수에서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학교폭력과 교권, 학생생활교육 분야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종 사안처리의 기본 매뉴얼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 활용한 자체 제작 자료집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맞춤형 현장지원’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연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약 10여 명의 현직교사 개발위원이 한 달간 함께하며 △ 이론과 실제의 적절한 균형 △ 구체적 사례 발굴 △ 실질적 도움을 위한 자료 개발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히 연천 지역의 특성상 신규 교사 및 저경력 교사가 다수인 점을 고려하여 자료집 개발 시, 이를 활용한 신규 교사 및 저경력교사 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사례와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내용을 알차게 꾸려내었다. 이에 대한 첫 사례로 2025년도 신규 임용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 의미 있게 활용됐으며, 자료집을 활용한 강의를 들은 신규 교사들은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갈등 상황에 대한 교육적 접근 방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의 부담이 날로 증가하는 사회 속에서 신규 교사를 위한 적절한 지원 방안이 매우 필요하다”면서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더욱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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