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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임용시험 전문성·공정성 높인다 인사혁신처 업무협약 2027년까지 갱신

도교육청 9급 필기시험, 2027년까지 인사혁신처에서 계속 출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오는 2027년까지 갱신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 인사혁신처와 처음 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까지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2027년까지 3년의 협약 기간을 재차 연장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출제 전용 시설인 ‘국가고시센터’를 갖추고 있는 인사혁신처는 필기시험 문제출제와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등 출제 전반을 맡고, 도교육청은 문제검토 인력과 국가직 공개채용 시험장 확보 등을 지원한다.

 

필기시험 위탁출제 대상은 ▲공개경쟁 임용시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등이다.

 

인사혁신처의 수탁 출제로 17개 시도교육청은 같은 날 시행되는 필기시험 출제 비용을 분담한다. 이로써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시도교육청 예산이 절감됐고,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수탁 출제하지 않는 필기시험 과목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출제위원회에서 주관해 출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속 협력으로 수탁 출제 과목을 확대하여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중복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인사혁신처와의 업무협약 갱신으로 더 나은 교육행정을 제공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수탁 출제 과목을 확대하는 등 투명한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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