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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 경기도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심 패키지 사업 더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열린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서면으로 각각 적극적이고 빠른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심 패키지 보급 사업의 개선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 내 여성 1인 가구가 75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현재 3,300가구 지원 목표는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하다”며 “대상의 확대와 효율적인 신청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성안심 패키지 물품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패키지 구성과 물품 다양화를 주문하며,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별 정책 협력과 소통에 앞장서서 적극적인 홍보와 지체 없는 보급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비전센터는 “31개 시군과 협의하여 홍보 효과 극대화와 빠른 물품배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해 고용부담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 채용 정책과 직무 개발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신규 사업 집행률 저조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연말에 몰린 예산 집행은 부실한 운영으로 보일 수 있으니, 사업의 계획성과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4년 사업규모 확대로 상시근로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수가 늘어 12월 중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 채용에 노력하겠다는 설명과 “신규 사업 집행률 저조 문제는 상반기에 출범하는 기관과 교육콘텐츠 제작에 따라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됐으나 내년 사업부터는 연중 집행률을 관리하겠다”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최효숙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9일에 시행될 예정인 2024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종합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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