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대표 정책 '자율선택급식' 운영교 학생 92% "학교급식에 만족"

운영교 중고등학생 96%, ‘자율선택급식’ 계속 운영 지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교에 재학하는 중고등학생 92%가 학교급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영교 학생의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선택급식’을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학생 선택권이 보장되는 자율선택급식을 도입, 2024년 현재 250교가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건강한 삶과 더불어 미래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임태희 교육감의 대표 정책에 대한 도내 중고등학생의 긍정 평가를 이번 여론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자율선택급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운영교 중고등학생 92%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만족의 이유(복수 응답)로는 ▲먹는 양을 스스로 정할 수 있어서(68%)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46%) 순으로 답했다.

 

또한 운영교 학생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긍정 응답했으며, 미운영교에서도 학생 82%가 자율선택급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효과에 대해서는 운영교와 미운영교 학생 모두 ▲음식물 쓰레기 감소(운영교 84%, 미운영교 91%) ▲건강한 식습관 형성(운영교 77%, 미운영교 68%)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운영교 학생들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시 기대되는 점으로 ▲선호하는 음식으로 식사 가능(44%) ▲자신에게 맞는 식사량 조절 가능(26%) 순으로 답했다.

 

학교급식 운영 시 우선 고려사항으로는 운영교와 미운영교 학생 모두 청결한 위생관리(운영교 44%, 미운영교 38%)를 1순위로 지목했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중고등학생의 긍정 평가에 부응해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실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학생주도 실천적 영양·식생활 교육으로 식생활 관리 역량과 기본 인성 함양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2,175명 대상 모바일 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며, 표본오차는 자율선택급식 운영교는 95% 신뢰수준에서 ±1.95%p, 미운영교는 ±4.17%p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유ㆍ초이음학기 운영 유치원 교사 및 초등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유ㆍ초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를 운영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 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 방향 성찰 ▲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연계 포인트 분석 ▲ 유ㆍ초이음교육 실천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전문적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선도교사는“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적 배경과 실천

사회

더보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유ㆍ초이음학기 운영 유치원 교사 및 초등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유ㆍ초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를 운영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 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 방향 성찰 ▲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연계 포인트 분석 ▲ 유ㆍ초이음교육 실천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전문적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선도교사는“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적 배경과 실천

라이프·문화

더보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유ㆍ초이음학기 운영 유치원 교사 및 초등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유ㆍ초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를 운영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 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 방향 성찰 ▲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연계 포인트 분석 ▲ 유ㆍ초이음교육 실천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전문적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선도교사는“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적 배경과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