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

가평교육지원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캠프, 예술관람 일정으로 큰 호응

가평 관내 16개교 70여명 학생 참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교육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문기관(더한교육)이 주최한 여름캠프가 다양한 예술 관람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캠프는 8월5일부터 8월6일까지 서울일대에서 진행되며, 빛의 씨어터, 뮤지컬, 영화 관람, 사운드 디자이너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프 첫째 일정으로 빛의 씨어터를 방문하여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쇼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에 감탄하며, 예술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했다.

 

그 다음으로 학생들은 대학로에서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생생한 음악, 감동적인 스토리에 빠져들며 뮤지컬 ‘연남동 빙글빙글 빨래방’ 의 매력을 만끽했다. 참가한 학생들은“뮤지컬 공연을 처음 봤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멋있었다”며 “나도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을 접하며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예술 관람 외에도 그림, 음악, 연극, 공예 등 다양한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풍부한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1 / 10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원특례시 김준혁 의원, 수원 광교신도시 해모로 아파트 앞 송전철탑 13년만 이전 쾌거
▲(왼쪽 위) 철탑 이설 전 아파트 앞 전경 (왼쪽 아래) 철탑 이설 후 아파트 앞 전경 (오른쪽) 지난해 6월 송전철탑 현장을 방문한 김준혁 국회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 광교신도시 해모로 아파트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송전철탑 이전 설치가 13년만에 완료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실(수원 정)은 어제(7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인근 송전철탑 이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한국전력 경기본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송전철탑 이설공사는 광교신도시 해모로 아파트 A4블록(총 466가구) 인근 철탑을 400m 거리로 옮기는 작업이다. 공사 결과 철탑이 3기에서 2기로 하나 줄고, 아파트에서도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지난 2012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철탑 이동을 처음 요청한 지 13년만의 결실이다. 그간 송전철탑 이전은 용인시 주민 반대 민원과 갈등 조정 과정에서 여러 차례 가로막혔다. 한전에서 GH로 시공주체를 변경한 뒤에도 국민권익위 회의와 경기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에서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새로운 시공주체가 된 수원시와 김준혁 국회의원실, 한전 경기본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