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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생님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안산교육지원청, 교원 힐링데이 다함께 시네마 개최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 교원의 심리적 소진과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음회복 프로그램으로 단체 영화 관람 행사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롯데시네마 안산에서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으로 단체 영화 관람 행사‘다함께 시네마’를 개최했다.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는 교원들의 사기 진작과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하였다. 행사를 통해 관내 158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00여명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3월 설치 이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심층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심리상담 및 치유 지원을 통한 교육력 회복을 목표로 하는 마음 회복 프로그램인 '더(T.H.E.) 특별한 하루'를 운영하고 있다.

* 더(T.H.E.) 특별한 하루란, 교원(Thecher)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음 회복(Healing) 프로그램으로, 교원의 정서(Emotion)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Education)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마음회복 프로그램인 '더(T.H.E.) 특별한 하루'의 일환으로 진행된 문화체험 행사이다. 교사들은 유쾌하게 진행되는 영화를 마음껏 즐기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교원들은 "가르치는 것이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도 보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힘이 난다.”라며, “오늘 모처럼 극장에 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 큰 사명감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해주시는 교원들의 헌신에 깊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교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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