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복지

양주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1호 주택 입주 축하식 개최 ‘팡파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좁고 어두운 움막에서 생활하다 밝고 탁 트인 빌라로 이주하고 선물까지 받게 돼 살맛 나요”

 

12년간 움막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던 80대 남성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양주시가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2024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관내 1호 주택 입주자를 찾아 축하식을 개최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쪽방,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과 같이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상자는 관내 주거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및 연계 지원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 임대주택으로 입주했다.

 

또한, 양주시 도시재생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관내 사회단체 등의 후원으로 가전, 가구 등 생활필수품과 도배장판, 입주 청소 등도 지원받게 됐다.

 

향후, 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올 연말까지 주거상향 지원 주택을 30호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비주택에서 단절된 생활을 해온 대상자에게 물품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주요 소재지인 화성시, 의정부시, 파주시, 하남시, 동두천시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의 사업 추진상의 미비점과 제도개선 등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시군의 건의를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과밀억제권역 미군반환공여지 내 공업지역(산업단지) 지정 허용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방안과 반환공여구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장기 미반환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공여구역의 토지매입비를 주변지역 사업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간이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타당성조사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법령·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중

사회

더보기
경기도,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주요 소재지인 화성시, 의정부시, 파주시, 하남시, 동두천시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의 사업 추진상의 미비점과 제도개선 등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시군의 건의를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과밀억제권역 미군반환공여지 내 공업지역(산업단지) 지정 허용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방안과 반환공여구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장기 미반환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공여구역의 토지매입비를 주변지역 사업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간이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타당성조사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법령·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중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주요 소재지인 화성시, 의정부시, 파주시, 하남시, 동두천시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의 사업 추진상의 미비점과 제도개선 등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시군의 건의를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과밀억제권역 미군반환공여지 내 공업지역(산업단지) 지정 허용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방안과 반환공여구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장기 미반환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공여구역의 토지매입비를 주변지역 사업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간이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타당성조사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법령·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중